영화의 분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중력 500배를 받는 느낌으로 분위기로 주인공 배우를 압도한다. 사건의 서사가 주인공이 겪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전개되다보니 관객의 입장에서도 주인공에게 몰입하기 좋았고 주인공의 내적 심리 변화가 그대로 전달되어서 너무 좋았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장면들을 통해 관객이 피로하지않게 강약조절도 잘했지만 정작, 결말에 가서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길래 그동안의 압박 있었는지, 압박의 원인이 내가 본 그것들 때문이 맞는지에 대해서 많이 혼란스러웠다 개인적으로는 결말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한번 봐서는 이해 안되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감독이나 배우 인터뷰를 찾아 봐야할 듯하다 주연배우와 아역배우들 모두 연기는 대단했다 이세영이란 배우를 영화를 통해 처음 봤는데 다음 작품도 정말 기대가 된다
새우깡(dn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