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명장면

7년 전,
열일곱 살 때 한 남자에게 납치돼
방에 갇히게 된 24살 엄마 ‘조이’.
그녀에겐
태어나 단 한 번도 방 밖을 나가보지 못한
5살 아들 ‘잭’이 전부죠.

감옥 같은 방을 벗어나기 위해
조이와 잭은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합니다.

진짜 세상을 향한 탈출을 그린
감동 실화 드라마,
<룸>!

탈출에 성공한 이들,
넓은 세상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요?


‘룸’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잭의 말을 따라
잭과 함께 ‘룸’으로 향하는 조이.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마주한
룸을 살펴봅니다.
물건 하나 없이 텅텅 비어 있는 룸.

– 이게 ‘룸’이야?
= 응.

– 방이 작아진 것 같아.
다 어디 갔어?

= 증거로 가져갔어.
우리가 여기 있었다는 증거.

– 문이 열려있어서 그래.
= 뭐?

– 문이 열려있으면 룸이 아니야.

= ……. 
잭, 이제 가자.

– 안녕, 화분아.

– 잘 있어. 의자 1,2야.

– 안녕, 테이블아. 옷장 너도.

– 잘 있어. 싱크대야.

– 이제 갈게, 하늘아.

– 엄마도 룸한테 작별 인사해.

= (바이, 룸.)


이 작품으로
제69회 아카데미와 88회 오스카 외에도
온갖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브리 라슨!
잭 역을 맡은 제이콥 또한
어마무지하게 사랑스러웠죠!

물리적 의미로 조이와 잭의 ‘룸’은
그 어떤 룸과도 쉽게 비교할 수 없겠지만,
각자의 룸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를 전하는 영화였습니다.

두 배우의 인생 연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만의 방법이 궁금하다면?


매일 보는 영화의 모든 것,
더 많은 이야기는 씨네플레이 블로그에서!

씨네플레이 에디터 코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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