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통신]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됐다.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TV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이정재는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지난해 <미나리> 등에서 촉발된 인종, 젠더 등의 다양성 문제로 올해 파행 운영됐다. 할리우드의 보이콧이 이뤄지면서 후보 지명자들이 불참했으며, 방송 중계도 이뤄지지 않았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진과 출연진도 참석하지 않았다.


디즈니플러스, 최민식 주연 드라마 <카지노>(가제) 제작 발표

최민식

한국영화계의 OTT(Over the Top)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1월 6일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최민식과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만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의 제작을 발표했다. <카지노>는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16부작 드라마다. 강윤성 감독은 연출 및 대본까지 책임진다. <오징어 게임>의 허성태와 김주령, 이동휘, 조재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방영 일정은 미정이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캐스팅 공개

(왼쪽부터) 박세완, 송건희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총감독으로 참여하고 서성원 감독이 연출하는 <최종병기 앨리스>는 범죄 조직에 쫓기게 된 고등학생을 다룬 액션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다. 의문의 전학생 킬러 겨울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여름이 주인공이다. 박세완과 송건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 차주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왓챠 오리지널만의 과감한 시도와 참신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만족할 만한 웰메이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2022년 상반기 왓챠에서 단독 공개한다.


<전세역전> 칸단편영화제 비경쟁 부문 선정

권양헌 감독의 <전세역전>이 칸단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전세역전>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는 영화다. 이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함께 살던 전셋집의 보증금을 빨리 받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권양헌 감독은 “한국적인 요소를 담은 우리 영화의 스토리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전했다. <전세역전>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 투자를 맡은 영화로 올해 국내외 영화제 및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연극으로도 각색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희애 주연 <윤희에게> 일본 개봉

<윤희에게>

김희애와 일본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출연한 <윤희에게>가 국내 개봉 3년 만에 일본 관객을 만난다. 1월 7일, 일본 현지에게 개봉하는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는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서 촬영된 분량이 많은 영화다. <윤희에게>는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각본상,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 최고상,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여우주연상, 제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여자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박기용 단국대 교수,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선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에 박기용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주임교수가 선출됐다. 위원장 임기는 2024년 1월 8일까지다. 박기용 위원장은 한국에서 프로듀서 역할을 처음 한 몇 사람 중 한명으로,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1993)을 프로듀싱했으며 <모텔 선인장>(1997), <낙타(들)>(2001) 등을 연출했다. 박기용 신임 위원장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주임교수와 원장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박기용 위원장은 “신뢰를 주는 영진위가 되도록 영화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코로나19 위기를 뛰어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영화계, 9인 위원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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