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류승룡 주연 <비광> 출연 확정
하지원이 이지원 감독의 신작 <비광>에 출연한다.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한 <비광>은 화려하게 살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는 누아르 장르의 영화다. 하지원은 당대 최고의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역을 맡는다. 류승룡은 남미의 남편이자 전직 야구선수 중구를 연기한다. <비광>은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차태현, <멍뭉이> 캐스팅 확정
차태현이 <멍뭉이>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유연석은 출연 물망에 올랐다. <멍뭉이>는 두 남자와 강아지가 벌이는 소동을 그리는 작품이다. <청년경찰>과 <사자>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최우식과 공명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미뤄지면서 하차한 바 있다. <멍뭉이>는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상우, 강하늘, 이광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속편 출연 논의 중
권상우, 강하늘, 이광수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2>) 주인공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적 2>는 원년 멤버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이 다시 의기투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케줄 등의 이유로 고사하면서 주연진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도 바뀐다. 이석훈 감독 대신 김정훈 감독이 감독 의자에 앉게 됐다. <해적 2>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변요한, 이순신 장군 다룬 <한산> 출연 검토 중
변요한이 <한산>(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한산>은 <명량>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제작하는 이순신 장군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프로젝트다.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산>은 세 번째 프로젝트인 <노량>과 동시에 촬영하며, <신과 함께> 시리즈처럼 순차 개봉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다. <명량> 최민식에 이어 <한산>에서 이순신을 연기하는 배우는 박해일로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