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소식] 진짜 or 루머? 이정재, 마블행 이뤄질까

이정재(<헌트> 촬영현장)

이정재도 마블 간다? 프로유출러의 루머

또 한 명의 한국인 마블 스타가 탄생할까. 할리우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플루언서 ‘다니엘 RPK’ 다니엘 리치맨은 마블 스튜디오가 이정재와 접촉 중임을 알렸다. 수많은 내부 정보를 전하는 다니엘 RPK는 그동안 마블 영화의 트레일러 공개일, 출연진, 공개를 앞둔 신작의 전개 방향 등을 유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은 루머를 양산하고, 그중 틀린 정보도 많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편. 그러나 <오징어 게임>으로 이정재가 북미에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린 상황이고, 수현-마동석-박서준 등 한국 배우들 캐스팅한 마블 스튜디오의 행보를 비추어보면 그렇게 신빙성 없는 얘기도 아니라는 반응이 많다. 다만 ‘접촉 중’이라는 표현으로 보면 출연 성사된다 하더라도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왼쪽, <인질> 제작보고회), 염정아(출처-아티스트컴퍼니 공식 포스트)

황정민-염정아, 차기작 <크로스>에서 부부로

황정민과 염정아라는 환상 조합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7월 20일 한 언론매체는 황정민과 염정아가 <크로스>라는 작품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 모두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나 예정된 촬영 일정이 임박한 것을 미루어 보아 사실상 출연을 수락했다고 볼 수 있다.

<크로스>는 한 부부가 어느 사건에 휘말리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로 장르는 액션 첩보 코믹이라고 한다. 황정민과 염정아가 이 사건에 휘말린 부부로 출연할 예정. 장기간 활동한 두 배우지만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은 아직 없기에 두 사람의 호흡이 궁금해지는 부분.

<크로스>는 <신세계>, <검사외전>, <보안관>, <공작>, <돈> 등 다양한 히트작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 그리고 오브라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배급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맡으며, 이명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황정민은 올해 초 연극 <리처드3세>에 출연한 후 영화 <교섭>, <서울의 봄>을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염정아는 최근 개봉한 <외계+인 1부>에 출연했으며 <인생은 아름다워>, <외계+인 2부>, <밀수>가 차기작이다.


초호화 캐스팅 <서울대작전>, 8월 26일 공개

<서울대작전>의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왼쪽부터)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이어 예고하고 있다. <카터>에 이어 공개일을 발표한 영화는 <서울대작전>. <서울대작전>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유아인·고경표·이규형·문소리·김성균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때문이었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주현,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서울대작전>으로 장편 영화에 입성한 옹성우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울대작전> 런칭 포스터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의 복귀작 <서울대작전>은 서울올릭핌 개최를 앞둔 1988년을 배경으로 한다. 감춰진 비자금을 추적하는 ‘상계동 크루’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한국에서 보기 드문 ‘카체이싱 액션’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공개일 발표 포스터는 차량 두 대와 타이어 자국으로 ’88’ 숫자를 나타내 88서울올림픽과 카체이싱 액션이란 특징을 동시에 표현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배경에 걸맞은 올드카와 다양한 음악을 사용한다고 밝혀 ‘한국판 <베이비 드라이버>’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2년 2월 촬영을 종료했고, 오는 8월 26일 공개 예정이다.


600만 코앞, <탑건: 매버릭> 2022년 최고 흥행 외화 등극

<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이 2022년 개봉 외화 중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을 경신했다. 6월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1986년 영화 <탑건>의 속편으로 전설적인 해군 조종사 매버릭(톰 크루즈)이 다시 임무를 받게 된 일련의 이야기를 다룬다. <탑건>의 주역 톰 크루즈의 복귀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활용해 실감나는 비행 장면을 포착, 원작 팬과 일반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연일 흥행을 이어갔다. 개봉 이전에는 톰 크루즈가 직접 내한을 주도해 제작자 제리 브록하이머,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앨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와 한국을 찾은 것으로 대중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탑건: 매버릭>은 동시기 경쟁작이 개봉한 후 관객수가 다소 감소했으나, 이후 입소문으로 다시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월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19일 기준 592만 7879명을 동원했다. 588만 명을 동원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2022년 개봉 외화 중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또한 2020년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 <테넷>(199만 명), 2021년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556만 명)의 기록을 모두 뛰어넘어 극장 정상화의 신호를 다시금 알렸다.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결국 영업 종료한다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CGV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멀티플렉스 CGV가 아트하우스 전용 극장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관을 8월 16일까지만 운영하고 영업 종료한다고 밝혔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관은 2010년부터 CGV가 운영한 지점으로 총 6개관을 개관했다. 이후 2015년 관 하나를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운영했고, 2019년 2월 일반관 3관을 모두 아트하우스관으로 전환해 예술·독립영화 전용 극장으로 운형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침체되면서 임시 운영 중단을 선택했다가 2021년 2월 재개관하여 관객들을 다시 만난 바 있다.

그러나 CGV는 끝내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관을 운영 중단했다. ‘아트하우스 전용 극장’이란 특수성과 별개로 높아지는 임대료 및 관리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명동 지역 유동 인구 감소 또한 적잖은 이유로 보인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위치한 ‘김기영관’은 CGV여의도 아트하우스관으로 이전하며, 도서관에 비치한 장서들은 CGV용산아아파크몰에 임시 보관하며 다시 비치할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CGV는 2014년 ‘무비꼴라쥬’를 ‘아트하우스’로 변경한 후 이 브랜드를 통해 상영관, 배급, 투자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이은 적자로 2019년 투자·배급을 중단했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수의 상영관을 철수하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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