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말말말] ‘♥벤 애플렉’ 굳건한 사랑 증명한 제니퍼 로페즈

지금 할리우드는 오스카 시상식으로 시끌시끌하다. 윌 스미스가 생애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노리며, 제인 캠피온 감독이 여성 최초로 감독상 후보에 두 번 올랐다. 이외에도 다양한 후보와 작품이 경쟁하는 가운데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은 이렇게 홍수처럼 쏟아지는 오스카 소식에 묻히기는 아쉬운 할리우드 스타들의 발언을 가져왔다. 배트맨의 또 다른 면모를 알게 됐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인터뷰와 벤 애플렉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증명한 제니퍼 로페즈의 발언 등이다.


“배트맨이 탐정? 전혀 몰랐습니다”

– 로버트 패틴슨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슈퍼카를 몰고 악인을 심판하는 히어로. 대중의 인식에 각인된 배트맨의 이미지는 대체로 이렇다. 그 탓에 배트맨이 상대를 추적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노련한 탐정이라는 점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듯하다. 이번에 배트맨으로 변신한 로버트 패틴슨도 다르지 않다. 그는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해 스스로가 “바보같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맷 리브스 감독이 “<컨버세이션>(1974)같은 70년대 누아르 탐정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할 때만 해도 해당 작품의 분위기를 지칭하는 줄 알았다고. 그러나 패틴슨은 첫 촬영일에 <더 배트맨>이 탐정 이야기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패틴슨은 “배트맨이 ‘세계 최고의 탐정’이라는 것은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말했지만 연기를 하다 보니 “정말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헤어질 거면 다시 만나지도 않았겠죠”

– 제니퍼 로페즈

유니버설 픽쳐스

할리우드에는 시기별로 스타 커플들이 있었다. 이들의 데이트 사진은 타블로이드 잡지를 도배하고,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90년대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커플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젤 번천 커플, 그리고 현재 ‘스파이디’ 커플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가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스타 커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연애한 제니퍼 로페즈와 밴 애플렉이다. 이들은 단숨에 할리우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베니퍼’라는 애칭을 얻었지만, 1년 반의 연애 끝에 결별하고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

그랬던 둘이 2021년 다시 사랑에 빠졌다.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과의 재결합을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두 번째 기회”라고 표현했다. 로페즈는 “우리는 성장했다. 변한 것도 있고 변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래서 좋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서 로페즈는 “헤어질 것이라면 재결합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연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죠”

– 줄리아 폭스

A24

줄리아 폭스가 연인 칸예 웨스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냈다. 폭스는 웨스트와 대화를 통해 직접적으로 관계를 정립한 적은 없다고 밝혔으나 “나는 칸예를 남자친구라 부르고 그는 나를 여자친구라 부른다”면서 연인 관계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웨스트가 전처 킴 카다시안 집 건너에 집을 구매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폭스는 “옛 감정이 아직 남아있을 수 있다. 정상적인 것”이라면서 “이제 그는 나와 함께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는 칸예 웨스트를 만나고부터 저돌적인 검은색 아이라인과 칸예가 코디해 준 옷을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이 때문에 둘의 연애를 보여 주기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줄리아 폭스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라며 쇼윈도 커플 의혹을 부정했다.


“스파이더맨 되기 위해 7kg 감량했어요”

– 톰 홀랜드

소니픽처스코리아

톰 홀랜드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팬데믹 시기에 역대급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한 데에 이어 아슬아슬한 보물찾기 모험을 그린 <언차티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홀랜드는 <언차티드>를 먼저 찍고 바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홀랜드는 20대 청년 ‘네이선’에서 고등학생 ‘피터 파커’로 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만 했다. 톰 홀랜드는 네이선을 연기하기 위해 벌크업을 했다. 하지만 민첩한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74kg에서 67kg으로 감량했는데 “꽤나 고된 다이어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톰 홀랜드는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로부터 “걷는 모습이 다르다”는 말을 들어 자세도 바꿔야 했다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영락없는 10대 소년이었던 그가 <언차티드>에서 진중하고 터프한 남성으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언차티드>는 2월 16일 개봉한다.


에그테일 에디터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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