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말말말] ‘위쳐’ 스핀오프 가능성? 기대반 우려반 목소리

우여곡절이 많았던 2021년이 저물어 간다. 올해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거리두기 속에 많은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뤄 아쉬움을 남겼다. 다가오는 2022년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활력 넘치는 해가 되기를 바라본다.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스타들의 솔직한 발언들을 모아봤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스미스 요원이 된 조나단 그로프의 과장 섞인 출연 소감과 필러 부작용을 유쾌하게 승화한 에이미 슈머의 발언 등이다.


아무도 스핀오프를 반기지 않을까봐 걱정했어요

– 로렌 슈미트 히즈릭

<위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의 스핀오프를 볼 수 있을까. 최근 <위쳐>의 쇼러너 로렌 슈미트 히즈릭은 스핀오프 제작을 언급했다. 히즈릭은 “시즌 1이 끝나자마자 우리는 이 세계관을 어떻게 확장할지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나는 곧바로 몇몇 설정과 이야기를 어떻게 엮고 풀어나갈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히즈릭의 열정에 제동을 걸었다. 시즌 2 제작이 지연되어 스핀오프가 자연스레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이다. 히즈릭은 계속된 지연으로 “(스핀오프에 대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란 강한 두려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최근에 스핀오프를 향한 열정이 되살아났다고 얘기했다. 여담으로 <위쳐>는 벌써 시즌 3 대본을 탈고한 상태며, 히즈릭은 2022년에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로렌스 퓨와 연기 호흡? 특별하고 재밌었어요

– 헤일리 스타인펠드

<호크아이>

할리우드의 라이징 배우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마블 <호크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우선 스타인펠드는 드라마의 “현실적인 캐릭터와 감정적인 대화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인펠드는 작품 속 카체이싱 장면과 전투 액션이 “완벽하게 마블 다운 방식”으로 연출됐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스타인펠드는 동료 배우 플로렌스 퓨를 언급했다. 그는 플로렌스 퓨와의 액션 호흡이 “매우 특별했고 재미있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호크아이>의 스핀오프 드라마 <에코>가 제작 단계에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과연 <에코>가 호크아이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지에 실수한 줄 알았어요

– 조나단 그로프

<매트릭스: 리저렉션>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배우 조나단 그로프가 스미스 요원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에서 휴고 위빙의 연기 영상을 찾아보며 연습한 그로프. 그 뒤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를 향해 총구를 겨누면서 유명한 대사 “앤더슨 씨”를 뱉던 그 순간, 그로프는 “그때 바지에 실수한 것 같다”라고 농했다. 이어서 그는 “바지에 실수할 때 느껴지는 그 온기가 가시지 않았다. 짜릿한 감각이 이어졌다”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다행히 그의 뜨거운(?) 소감은 동료 배우에 의해 중단됐다.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는 “조나단이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나도 총을 쏘는 연기를 할 때 머리로는 실제가 아닌 걸 알지만 몸은 긴장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필러 받은 제 얼굴, 말레피센트 같았어요

– 에이미 슈머

<아이 필 프리티>

미국의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인 에이미 슈머가 필러 제거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슈머는 SNS에 마취크림을 바른 얼굴 사진과 함께 “필러를 받았다. 하지만 내 얼굴에는 필요 없었다”면서 “필러를 녹일 수 있어서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개재했다. 또한 슈머는 “필러를 받은 자신의 얼굴이 마치 디즈니 악역 말레피센트 같았다”고 농했다. 지금껏 슈머는 SNS에 자신의 성형 사실을 과감하게 공유해왔는데, 일례로 지난 4월 이중턱 축소 시술을 받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슈머는 과거 성형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현재는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에그테일 에디터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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