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말말말] 조스 웨던, “갑질 루머는 사실 아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갑질 논란에 휘말린 조스 웨던의 항변을 필두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발언들을 소개한다. 배우들을 협박했다는 루머는 거짓이라는 조스 웨던의 말과 조커 역을 애정하는 윌렘 대포의 말 등이다.

*본 내용에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습니다.


“저는 협박한 적 없습니다”

– 조스 웨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조스 웨던이 갑질 루머를 해명했다. 앞서 갤 가돗, 레이 피셔를 비롯한 여러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웨던이 불합리한 조치와 폭언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배우들과 관계자의 고발이 이어지자 웨던은 참여하던 작품에서 줄줄이 하차했다. 침묵 끝에 입을 연 웨던은 “나는 협박하지 않는다. 누가 그러겠는가?”라며 부인했다. 또한 갤 가돗과의 논란에 대해서는 “영어는 그의 모국어가 아니다”라며 소통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웨던에 따르면 갤 가돗은 특정 장면을 편집하길 원했고, 웨던은 그러려면 자신을 철도에 묶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가돗은 이를 반대로 해석해 웨던이 그를 철도에 묶겠다는 위협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한편 웨던은 레이 피셔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2020년 7월, 피셔는 <저스티스 리그> 촬영 당시 웨던이 “역겹고 폭력적이며 프로답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웨던이 그의 피부색을 밝게 보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웨던은 영화를 전반적으로 밝게 보정했을 뿐 피셔의 피부를 보정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피셔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논의할 가치가 없다”라고 얘기했다.


“조커를 사칭하는 캐릭터는 어떨까요?”

– 윌렘 대포

㈜팝엔터테인먼트

배트맨의 숙적 조커는 영웅에 대적하는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구축했다. 거기다 조커의 다면성은 복잡한 내면 연기를 요구해, 연기파 배우라면 한 번쯤 탐낼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1960년대 로맨틱 코미디물에 주로 출연하던 시저 로메로는 조커 역을 맡아 연기의 범위를 넓혔고, 잭 니콜슨은 명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빌런이 히어로만큼이나 매력적임을 세상에 알렸다. 그래서일까. 윌렘 대포 역시 조커 역할이 탐난다고 밝혔다. 대포는 “조커를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면 흥미로울 것 같다”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포는 특히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와 그를 따라 하거나 그에게서 영감을 받는 사람”에 대해 상상해 봤다고 말했다. 여러 작품에서 악역을 연기한 윌렘 대포가 조커를 맡았어도 흥미로운 작품이 나왔을 듯하다.


“삼파이더맨 2탄? 아이디어만 좋다면…”

– 앤드류 가필드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토비 맥과이어, 톰 홀랜드와의 협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필드는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이어가는 것에 마음은 열려 있지만 이야기가 “매우 독창적이고 특별하며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조건을 붙였다. 가필드는 또한 “장난스럽고 독특하며 예상하지 못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것을 알아내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필드는 앞으로도 토비 맥과이어와 톰 홀랜드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몰 웨딩이라 오히려 더 좋았어요”

– 제니 슬레이트

와이드 릴리즈(주)

할리우드 스타의 결혼을 생각하면 화려한 웨딩이 떠오른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나 하객들과 드레스 코드를 맞춘 파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에도 소박하고 평범한 결혼식을 치르는 스타들이 있다. <어메이징 메리>에서 보니 역을 맡았던 제니 슬레이트 역시 스몰 웨딩을 치렀는데, 무려 거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한다. 사실 슬레이트 또한 성대한 결혼식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 번이나 미뤄야만 했고, 결국 가족과 친구만 초대해 식을 올렸다고. 슬레이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섯 명의 친구만 초대했는데 오히려 더 좋았다”면서 결혼식을 성대하게 진행했으면 조금 불편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그테일 에디터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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