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마블, 10대 무슬림 히어로 <미즈 마블> 예고편 공개

마블, 10대 무슬림 히어로 <미즈 마블> 예고편 공개

<미즈 마블>

마블의 첫 무슬림 히어로 시리즈 <미즈 마블>의 첫 번째 예고편 공개됐다. 주인공 카밀라 칸은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엄청난 팬인 뉴저지 출신의 파키스탄계 미국인 10대 소녀다. 2013년,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카밀라 칸은 제2대 미즈 마블(1대 캐롤 댄버스)로 활약하며 마블 코믹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최초의 무슬림 슈퍼히어로가 됐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디즈니 플러스는 <미즈 마블> 시리즈의 첫 예고편을 선보였다. 캡틴 마블의 팬이었으나 본인도 히어로가 된 성덕 카밀라 칸 역은 신예 이만 벨르니가 연기한다. 카말라 칸은 우연히 테리젠 미스트에 노출되면서 슈퍼 파워를 얻는다. 테리젠 미스트는 영화 <캡틴 마블>에서 등장하는 크리족이 오랜 적이었던 스크럴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테리젠 크리스탈’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원작에서 카밀라 칸은 신체를 변형, 확대, 압축, 축소하는 슈퍼 파워를 사용한다.

<미즈 마블>

<미즈 마블> 첫 번째 예고편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가 흘러 나오면서 경쾌하게 시작한다. 카밀라 칸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가 되는 꿈을 꾸거나, 좋아하는 소년 꿈을 꾸는 10대 소녀로 등장한다. 원작과 다르게 카밀라 칸의 슈퍼 파워는 팔찌 형태의 물건을 손목에 착용하여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미즈 마블은 이번 TV 시리즈 이후 2023년 개봉 예정인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과 호흡을 맞춘다. <미즈 마블>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고, 6월 8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한다.


맷 보머, 브래들리 쿠퍼 연출 <마에스트로> 출연한다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스타 이즈 본>으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끝낸 브래들리 쿠퍼의 차기 연출작 <마에스트로>에 맷 보머가 합류할 예정이다. 해외 매체 ‘데드라인’은 맷 보머가 <마에스트로>의 출연을 논의 중이며 아직 역할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고 단독 보도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맷 보머는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스트롱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로젝트 <마에스트로>에 합류하게 된다. 맷 보머는 미국 USA Network 드라마 <화이트 칼라>의 매력적인 훈남 사기꾼 닐 카프리 역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DC 드라마 <둠 패트롤>에서 네거티브맨 역할로 출연했으나 캐릭터 특성상 붕대로 잘생긴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등장해 얼굴 낭비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 타임> 맷 보머

영화 <마에스트로>는 미국의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다. 이야기는 레너드 번스타인이 25세의 어린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작곡가로 데뷔한 것부터 195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곡을 작곡하기까지 3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의 결혼에 대한 내용이 영화의 핵심 스토리가 될 것이라 알려졌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아내 펠리샤 몬테알레르 역에는 <드라이브>, <위대한 개츠비>의 캐리 멀리건이 캐스팅됐다. 브래들리 쿠퍼는 연출과 출연, 제작을 맡으며 <스포트라이트> <더 포스트> <퍼스트맨> 등의 각본을 담당했던 조시 싱어와 함께 각본을 집필한다.


클로이 자오 “<이터널스>에 대한 불편한 반응 예상했다”

(왼쪽부터) 씨네플레이와 인터뷰 중인 키트 해링턴, 클로이 자오 감독.

클로이 자오 감독이 <이터널스>(2021)의 비판적인 반응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터널스>는 <노매드랜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바로 다음으로 연출을 맡은 슈퍼히어로 영화다. ‘마블 영화답지 않다’, ‘재미없다’ 등 오락적인 매력이 실종되어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로튼토마토에서는 비평가들로부터 47%의 싸늘한 평가를 받았다. 클로이 자오는 ‘엠파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합의의 필요성이 인간으로서 진정한 삶을 사는 데 장애가 되는 것처럼 진정한 창작 과정에도 방해가 된다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나는 내 일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와 분열이 있다. 어느 쪽도 예술가로서 나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나는 운 좋게 창작할 때마다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운다. 이건 우리가 속한 산업의 특성상 존재하는 생태계의 일부이다. 나는 꽃이나 바위처럼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감사한다”라며 <이터널스>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도 흔들리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비평가와 팬들의 불화를 완전히 이해한다”라고 덧붙이기도.

<이터널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불멸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4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안젤리나 졸리, 젬마 찬, 리처드 매든, 셀마 헤이엑, 마동석, 쿠마일 난지아니 등이 출연했다.


바즈 루어만 감독 <엘비스>, 칸영화제에서 첫 상영

<엘비스> 오스틴 버틀러

<물랑루즈> 바즈 루어만 감독 연출, 오스틴 버틀러와 톰 행크스 주연 영화 <엘비스>가 5월 17일 개막하는 칸영화제에서 공개된다. <엘비스>는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다. <위대한 개츠비> 이후 바즈 루어만 감독의 9년 만의 첫 작품이다. 엘비스 역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텍스 역을 맡은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연기한다. 오스틴 버틀러는 현재 <듄 2>의 빌런 페이드 로타 하코넨 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엘비스를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매니저 톰 파커 대령 역은 할리우드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가 맡았다.

<엘비스> 톰 행크스

<엘비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과 음악을 매니저와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이야기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인 부인 프리실라 프레슬리(올리비아 데종)도 이야기의 중심으로 등장한다. <엘비스>는 <댄싱 히어로> <물랑루즈>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칸영화제에 초청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영화 <물랑루즈>는 2001년 제 54회 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됐고, 이후 2013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로 다시 한번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영화 <엘비스>는 6월 24일(미국 기준) 개봉한다.


씨네플레이 봉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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