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신동덤> 매즈 미켈슨이 ‘메소드 연기’ 비판한 까닭은?

매즈 미켈슨

즈 미켈슨(55)이 요즘 자레드 레토와 레이디가가 등이 활용하는 메소드 연기 방법을 비판했다. 메소드 연기는 배우가 극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하는 방법이다. 자레드 레토는 마블의 <모비우스>를 연기하며 화장실을 갈 때도 휠체어를 사용했고, 레이디가가는 영화 <하우스오브구찌>를 촬영하며 현실에서도 이탈리아어 억양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슨은 최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메인 빌런 그린델왈드 역으로 출연했다. 원래 전 편에서 그 역을 맡았던 조니 뎁이 영화에서 하차하고 그 역을 미켈슨이 맡은 것이다. 미켈슨은 GQ와 인터뷰하며 “매소드 연기는 헛소리다”라며 강하게 말했다. 미켈슨은 메소드 연기 방법을 실천하는 배우들과 달리 현실과 연기를 구분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캐릭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준비한다. 미켈슨은 “메소드 연기를 꼭 해야 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 당연히 그 역을 맡으면 열심히 캐릭터를 분석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 메소드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 만약 당신이 맡은 역이 연쇄살인범이라도 메소드 연기를 고집할 텐가?”라고 말했다.

“메소드 연기는 가식적일 뿐이다. 좋은 연기자인 것과 메소드 연기 방법을 실천하는 건 아무 상관없다.” 미켈슨은 미디어의 문제점도 꼬집었다. 그는 많은 매체가 메소드 연기 방법을 실천하는 배우를 마치 대단한 것으로 포장하며 추켜 세운다고 말했다. “어떤 배우가 메소드 연기 방법을 했다고 하면 마치 그 배우만 자신의 역을 대단히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처럼 포장한다. 단지 메소드 연기 방법을 했다고 촬영 중 연기를 끝내주게 했을 거라고 포장되고, 소문이 난다. 그러면 뭔가 있어 보이게 된다.”

매즈 미켈슨

매즈 미켈슨은 메소드 연기에는 비판적이지만 역시 이번 작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준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매즈 미켈슨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전 편의 빌런 조니 뎁보다 대체로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미켈슨의 연기가 뎁보다 더 섬세하면서도 음흉해 보인다”고 말했다. 텔레그래프의 로비 컬렌은 “미켈슨이 애초에 뎁 대신 처음부터 캐스팅됐어야 했다. 그의 연기가 그걸 증명한다”고 했으며 런던타임스의 케빈 마허는 “미켈슨이 뎁을 대체한 건 이 시리즈에 큰 도움이 된다. 미켈슨의 강렬함은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하고 위험해 보이게 하며 덤블도어와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로맨틱 역사를 흥미롭게 그린다”고 평가했다. 미켈슨은 이에 엔터테인먼트위클리와 인터뷰하며 “그린델왈드역을 대체하며 기존 조니 뎁의 연기와 나만의 연기 사이에 연결고리를 찾아야 했다. 까다로운 작업이었다”라고 밝혔다.


초호화 캐스팅, <분노의 질주 10>에 브리 라슨이 새롭게 합류한 소감

브리 라슨

분노의 질주 10의 화려한 출연진 명단이 한층 더 호화로워졌다. 마블의 ‘캡틴 마블’인 브리 라슨이 합류한다. 브리 라슨은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오랜 주인공 도미닉 역의 빈 디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라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합류하는 건 설렌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나를 환영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분노의 질주 10은 저스틴 린이 감독을 맡으며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빈 디젤과 브리 라슨

브리 라슨 외에도 제이슨 모모아가 10편에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등 익숙한 얼굴도 계속 출연한다. 빈 디젤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캡틴 마블이 분노의 질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직 브리 라슨이 분노의 질주 10에 맡을 역은 비공개지만 디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지게 나올 거다. 패밀리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며 브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브리는 “빨리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싶다 (가능한 때가 오면)”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분노의 질주는 11편까지 제작이 확정됐으며, 11편으로 본 시리즈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10편에 이어 11편도 저스틴 린이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 오스카 사건 상관없이 “윌 스미스와 당연히 다시 일하고 싶다”

마이클 베이와 윌 스미스

<트랜스포머>, <진주만>, <앰뷸런스> 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윌 스미스에 관해 입을 열었다. 베이 감독은 윌 스미스와 <나쁜녀석들>, <나쁜녀석들2>에서 함께 일했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크리스 록의 뺨을 친 후, 10년간 시상식 참석 및 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다. 다만 영화 ‘킹 리차드’로 수상한 남우주연상은 취소되지 않았다. 이후 마이클 베이 감독은 엔터테인먼트위클리를 통해 “앞으로 다시 윌 스미스와 일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했다. “당연하다. 그와 100%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스카 시상식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관심 없다. 할리우드는 자만하곤 한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으로 아기들이 숨지고 있다. 그런 이야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 오스카 시상식 일은 신경 안 쓴다.”


<신동덤> 에디 레드메인이 헬스장에서 <더배트맨> 절친 로버트 패티슨 못 알아본 이유

에디 레드메인과 로버트 패티슨

<신동덤>의 에디 레드메인과 <더배트맨>의 로버트 패티슨은 배우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내며 절친이었다. 두 사람은 제이미 도넌, 앤드류 가필드, 찰리 콕스 등과도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 그런데 에디 레드메인이 오랜 친구를 못 알아본 사연을 공개했다. 더투나잇쇼에 출연한 레드메인은 “헬스장에 갔는데 정말 몸이 좋은 사람이 있었다. 알고 보니 패티슨이었는데 예전보다 너무 몸이 멋있어져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레드메인은 당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촬영 중이었고 패티슨은 <더배트맨> 촬영을 하기 위해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었다. 두 배우는 같은 마침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이었고 헬스장을 공유했다. 레드메인은 “헬스장에서 한 덩치 큰 남자가 스턴트 감독과 함께 여태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더라”라며 그 사람이 패티슨일거라고는 생각도 못 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 남자가 ‘하이’라고 인사하길래 누군지도 모르고 같이 인사했다.” 레드메인의 말이다. 그는 한참 후에야 그 남성이 친구인 로버트 패티슨인 걸 알아차렸다. 레드메인은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패티슨은 완전 탈바꿈 했고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씨네플레이 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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