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배두나,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출연

배두나,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출연

<클라우드 아틀라스>

배두나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벨 문>에 출연한다. 9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찰리 허냄, 디몬 하운수, 배두나, 소피아 부텔라, 레이 피셔 등이 잭 스나이더의 신작 <리벨 문>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쥬피터 어센딩>(2015)에 이어 다시 할리우드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드라마 <센스8>을 시작으로 <킹> <고요의 바다> 등 넷플릭스에서 연이은 활약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

<리벨 문>은 폭군 벨리사리우스의 위협을 받는 은하계 가장자리의 평화로운 식민지를 배경으로 하는 SF 판타지 영화다. 식민지 주민들이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젊은 여성을 이웃 행성에 보내 함께 싸울 전사들을 찾아 폭군에 저항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리벨 문>은 <300> <맨 오브 스틸> <저스티스 리그>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이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촬영이 진행되며, 2부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일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알렉 볼드윈, 총기 사고 이후 첫 촬영장 복귀 “이상하다”

알렉 볼드윈

알렉 볼드윈이 지난해 10월, 할리나 허친스의 총기 사고 이후 첫 번째 작품인 독립영화 <97분>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알렉 볼드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4분 분량의 비디오를 통해 <러스트>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의 죽음에 짧게 회상했다. 그는 영화 세트장으로 돌아온 경험을 “이상하다”고 묘사했다. 지난 10월 21일, <러스트> 촬영 현장에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소품용으로 사용한 총에서 실탄이 발사돼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해, 촬영장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났고,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우발적으로 사망한 이후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현장에 복귀한 그는 “오늘 첫 날을 보냈다. 나는 예전만큼 일을 많이 하지 않는다. 전에도 말했지만 일을 할 때 뭘 해야 하는지 잊어버린다. 난 그냥 ‘너 뭐해? 연기란 뭐지? 내가 지금 무슨 허튼짓을 하고 있는 거지?’ 다시 일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97분>은 연료가 고갈되어 97분 뒤 추락하는 납치된 비행기를 그린다.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 엔초 페라리 일대기 다룬 <페라리> 출연

(왼쪽부터)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가 마이클 만 감독이 연출하는 전기 영화 <페라리>에 출연한다. 이탈리아의 유명 스포츠카 회사 페라리의 창업주 엔초 페라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는 마이클 만이 20여 년간 영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아담 드라이버는 엔초 페라리를 연기하고, 페넬로페 크루즈는 그의 아내 로라 페라리를, 쉐일리 우들리는 엔초 페라리의 정부인 리나 라디를 연기할 예정이다.

<포드 V 페라리>

<페라리>는 1957년 여름을 배경으로 설정한 작품이다. 알파 로메오의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약하다가 자신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를 설립하고 운영하던 엔초 페라리는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린다. 또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로라와의 결혼 생활도 위기에 직면한다. 페라리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유명 자동차 경주 밀레 밀리아(Mille Miglia)에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출전한다. 마이클 만 감독은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은 나의 오랜 바람이 성취된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이클 만 감독은 엔초 페라리가 등장하는 영화를 기획한 바 있다. 포드와 페라리가 르망24시 레이스에서 맞붙은 <포드 V 페라리>(2019)가 그 작품이다.


아메리카 페레라, 마고 로비 주연 <바비> 합류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바비>에서 마고 로비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바비>는 1959년 미국의 완구업체 마텔에서 만든 인형 ‘바비’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레이디 버드>(2017), <작은 아씨들>(2019)을 연출한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이 연출을 맡았다. 그의 파트너인 <결혼 이야기>(2019)의 노아 바움백이 공동 각본가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마고 로비가 바비 역을, 라이언 고슬링이 바비의 남자 친구 켄 역을 맡았다. 아메리카 페레라가 맡을 배역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메리카 페레라

아메리카 페레라는 ABC의 코미디 드라마 <어글리 베티>에서 베티 수아레스 역으로 나오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국내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아스트리드 역으로 유명하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에리카 산체스의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퍼펙트 멕시칸 도터>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3월, 애플TV+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리즈 <위 크래쉬드>에서는 자레드 레토와 앤 해서웨이의 상대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봉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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