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빵형’ 50대 브래드 피트가 요즘 만나는 30대 모델은 할 말은 하는 사람이다

브래드 피트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게티이미지)

피플, 페이지식스 등 해외 매체들이 브래드 피트(58)가 모델 및 배우로 활동 중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를 요즘 들어 자주 사석에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아직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캐주얼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그의 전남편 세바스찬 베어 맥클라드 (게티이미지)

두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은 있지만 진지한 만남을 망설이는 이유로 해외 매체는 이혼을 꼽았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올해 9월 초 남편과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에밀리의 전 남편 세바스찬 베어 맥클라드로 영화감독 및 배우다. 2018년 결혼한 두 사람은 4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1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피플에 따르면 먼저 이혼을 요청한 것은 에밀리였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영화 <퍼펙트 파트너>, <크루즈>, <아이 필 프리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에밀리도 이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는 지난 4년간 조심스럽게 여러 여성과 데이트를 즐겨왔다. 소문이 나면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다”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이혼했다.

한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할 말은 하는 사람이다. 그는 최근 인기 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아내가 셋째 임신 중에도 인플루언서 모델 섬너 스트로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며 선을 넘은 사건에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애덤은 “당신 너무 핫해, 미칠 것 같다. 진지하게 물을게, 내가 셋째 아이를 낳았을 때 아들이면 꼭 섬너라고 이름 짓고 싶어, 그렇게 해도 괜찮아?”라고 섬너 스트로에게 DM을 보냈다. 애덤 리바인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이 사건에 대해 틱톡 영상을 통해 섬너 스트로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남성이 잘못한 일인데 왜 여성을 비판하는가?”라고 일침을 날렸다. “우리 사회는 ‘오 남성은 괴물이야, 끔찍해’라고 하면서도 정작 책임을 묻지는 않는다. 오히려 여성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고 그 여성에게 제대로 행동하라고 말한다. 이는 명백한 성차별이다. 우리는 남성에게 행동을 바꾸라고 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브래드 피트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가벼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자부심을 갖고 지켜온 양복점이 마피아의 소굴이 됐다 <아웃핏>

<아웃핏>의 한 장면 (넷플릭스)

<아웃핏>은 1956년 시카고에 정착한 영국인 양복 재단사가 갱스터들의 암투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위험한 생존 게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그레이엄 무어의 연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은 양복점을 운영하던 주인공 레오나르드는 장인의 자부심을 갖고 맞춤 양복을 제작하지만 그의 양복점은 아이리시 갱스터들의 돈세탁과 은밀한 접선 장소로 이용된다.

<아웃핏> 영화 포스터

어느 날 양복점 앞으로 아이리시 갱스터 내부에 밀고자가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FBI의 정보원이 기록된 카세트테이프가 도착하고, 설상가상 아이리시 갱스터 보스의 아들인 리치가 라이벌 조직에게 총격을 입은 채로 양복점의 문을 두드리면서 레오나르드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진다.

리치의 상처를 치료하라는 프랜시스의 명령에 위험한 바늘에 실을 꿰게 되는 레오나르드,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과 <덩케르크>의 마크 라일런스가 재단사 레오나르드 벌링 역을 맡아 관록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좀비랜드: 더블 탭>의 조이 도이치, 넷플릭스 영화 <더 디그>의 조니 플린, <범블비>,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레오나르드의 보조와 갱스터 조직원으로 가세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넷플릭스를 통해 10월 3일 공개된다.


잘 나가는 직장 확 때려치고 과연 오페라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피가로~피가로~피가로>

<피가로~피가로~피가로> 영화 포스터

인생 2막을 여는 가장 유쾌한 아리아를 담은 고품격 오페라 로맨틱 코미디 <피가로~피가로~피가로>가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피가로~피가로~피가로>는 런던의 잘나가는 여성 펀드 매니저 ‘밀리’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오페라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나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여정을 그린 오페라 로맨틱 코미디다.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다코타 패닝 주연 영화 <스탠바이, 웬디>를 연출한 벤 르윈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하워즈 엔드>(감독 제임스 아이보리)로 미국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디자인 제작진이 참여해 영상미에 품격을 더했다. <아이 엠 우먼>, <덤플링>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다니엘 맥도널드와 <맘마미아!2>에서 콜린 퍼스가 맡은 ‘해리’의 젊은 시절 역으로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휴 스키너, 영국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조안나 럼리까지 개성파 명품 배우들이 오페라 가수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니엘 맥도널드는 진짜 원하는 자신의 모습과 꿈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오페라 꿈나무 ‘밀리’ 역을, 휴 스키너는 멀티잡을 뛰며 오페라 경연을 준비하는 프로 N잡러이자 만년 오페라 가수 지망생 ‘맥스’를 맡아 티격태격 케미와 함께 설렘을 유발하며 유쾌한 ‘혐관 로맨스'(서로를 싫어하는 관계에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안나 럼리는 은퇴 후 농가에서 제자를 가르치는 스코틀랜드 드럼버칸의 화려한 디바 ‘메건’으로 변신해 밀리를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 레슨을 강행하며 개성 만점 카리스마 폭발 연기를 선보인다.

밀리는 런던의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였지만 “늘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라며 과감하게 퇴사를 선언한다. <피가로~피가로~피가로>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다루며 소중한 추억을 소환한다. 이외에도 고품격 오페라 로코에 걸맞게 명작 오페라 아리아의 대향연을 예고해 영화팬들은 물론 클래식 오페라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과연 밀리는 찬란한 인생 2막을 활짝 열 수 있을까?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카르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네플레이 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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