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007> 시리즈 최초 흑인 제임스 본드 탄생할까

<007> 시리즈 최초 흑인 제임스 본드 탄생할까

이드리스 엘바

누가 차기 제임스 본드가 될 것인가.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제작되기 전부터 다니엘 크레이그 다음의 본드에 대한 추측과 전망은 존재했다. 2015년 <007 스펙터> 개봉 이후 이미 크레이그는 본드 역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자신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로 결정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한 뒤, 지난해 9월 개봉했다. 몇 달이 지난 지금 다시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 것 같다. <007> 시리즈의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최근 ‘데드라인’의 팟캐스트 ‘크루 콜’(Crew Call)에 출연해 이드리스 엘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드리스 엘바의 시리즈 합류 가능성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차기 본드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할 시기는 아니라며 지금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은퇴를 기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바는 톰 히들스턴, 헨리 카빌, 리차드 매든 등과 함께 꾸준히 인터넷에서 팬들의 차기 제임스 본드로 지지를 받아왔다. 브로콜리는 지난달 8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덧붙여 “본드는 영국인이어야 하며 어떤 민족이나 인종이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4중 충돌 교통사고 당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미국 LA에서 4중 충돌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슈왈제네거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CNN 등 현지 매체들은 20일 오후 4시35분(현지시각) LA 근교 브렌트우드 지역에서 슈왈제네거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용차 등이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왈제네거의 자택에서 약 1.6km 떨어진 선셋 대로와 앨런포드 애비뉴 교차로에서 슈왈제네거가 몰던 GMC 유콘 차량과 프리우스 승용차가 충돌했고,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 대변인은 “슈왈제네거의 사고는 술이나 약물복용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커스틴 던스트, <엑스 마키나> 알렉스 가랜드 감독 신작 출연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가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을 연출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신작 <시빌 워>(Civil War)에 출연한다. <시빌 워>는 근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라고 알려졌다. 가랜드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작품이다. 구체적인 시놉시스는 공개되지 않았다. 던스트 이외에 TV시리즈 <나르코스>의 와그너 모라, <듄>의 스티븐 헨더슨, TV시리즈 <더 퍼스트 레이디>의 케일리 스패니 등이 <시빌 워>의 출연을 확정했다. A24에서 제작하는 <시빌 워>는 가랜드 감독의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 개봉 예정작 <멘>(Men)에서 함께 한 앤드류 프로듀서 맥도널드, 앨론 레이치 등이 제작진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커스틴 던스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에 출연한 바 있다.


2명의 영화 관객이 <예스터데이>의 배급사 유니버설을 고소했다

<예스터데이>

두 명의 영화 관객이 대니 보일 감독의 <예스터데이>를 배급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고소했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예스터데이>를 대여한 코너 울프(Conor Woulfe)와 피터 마이클 로자(Peter Michael Rosza)는 예고편에 등장한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예고편이 “기만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deceptive, and misleading advertising)라며 소비자 보호 소송을 유니버설을 상대로 제기했다. 아나 드 아르마스는 예고편에서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더 레이트 레이트 쇼>의 게스트로 등장하지만 <예스터데이>의 최종 편집본에서 이 장면은 삭제됐다. <예스터데이>의 각본가 리처드 커티스는 “개봉 전 시사회에서 히메쉬 파텔이 연기한 주인공 캐릭터 잭이 엘리(릴리 제임스)와 헤어지고 아나 디 아르마스의 캐릭터와 만나는 것을 관객들이 싫어했기 때문에 아나 디 아르마스의 출연 분량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무명 가수 잭이 유일하게 비틀즈를 기억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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