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윌 스미스, 크리스 록 폭행 공개 사과

윌 스미스, 아카데미 시상식서 크리스 록 폭행… 공개 사과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크리스 록의 뺨을 가격한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와 시상식 주최 측, 모든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크리스 록은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시상하러 나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향해 “제이다, <지 아이 제인 2>에 출연하면 되겠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윌 스미스가 무대에 올라 크리스 록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중계됐다. 제이다 핀캣 스미스는 2018년 탈모증을 앓고 있다고 병력을 밝힌 바 있다. 크리스 록이 “저한테 한방 먹이셨다”고 말하자 윌 스미스는 욕설을 하며 “내 아내 이름 함부로 입에 담지 마”라고 크게 소리쳤다. 논란이 커지자 윌 스미스는 시상식 이후, 장문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다음은 윌 스미스의 사과문 전문이다.

윌 스미스 페이스북

모든 형태의 폭력은 독이 있고 파괴적이다. 지난밤 아카데미에서 내 행동은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었다. 농담을 받아들이는 것도 일의 일부지만, 제이다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은 참을 수 없었고, 감정적으로 대응했다. 크리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 나 자신이 부끄럽고 내 행동은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사랑과 친절의 세상에 폭력은 있을 수 없다. 또한 아카데미와 시상식 주최 측, 모든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한다. 윌리엄스 가족과 <킹 치차드>를 함께한 분들에게도 사과한다. 내 행동이 우리 모두의 멋진 여정을 얼룩지게 한 것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해리 스타일스 <노스페라투> 하차, 안야 테일러 조이 만남 불발

해리 스타일스

해리 스타일스가 일정 문제로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노스페라투>에서 하차한다. <노스페라투>는 동명의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할리우드의 인기 스타 해리 스타일스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호흡을 맞추기로 되어있던 작품이다. 2017년,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더 위치>, <라이트 하우스>로 함께 작업한 안야 테일러 조이와 <노스페라투> 영화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북미에서 4월 22일 개봉 예정인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영화 <노스맨>에도 출연한다.

<더 위치>

<노스맨>의 일정이 코로나19에 의해 연기되며 <노스페라투> 제작 또한 지연됐다. 1922년, 독일 감독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가 연출한 <노스페라투>는 뱀파이어가 등장한 최초의 영화다. 이후 1979년,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 한차례 리메이크했다.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오래 전부터 무르나우 감독의 <노스페라투>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아왔다. “당시에는 인디 공포영화였고, 약간 거칠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화 중 가장 위대하고 가장 잊혀지지 않는 영화 중 하나”라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크리스 파인 “<스타 트렉> 대본 아직 못 봤지만, 맷 샤크만 팬”

엔터프라이즈호의 승선이 시작된다. 지난 2월, 파라마운트 투자자의 날 프레젠테이션에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올해 말까지 새로운 <스타 트렉>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스타 트렉>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이후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등의 복귀가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크리스 파인은 최근 <올 더 올드 나이브스>의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스타 트렉>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어딘가에 대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대본을 읽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라며 아직 대본을 못 본 상황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내 “나는 이 그룹을 사랑하고, 이 팀을 사랑하고, 이 세계를 사랑한다. 출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스타 트렉>에 다시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더 컨트랙터>

또한 크리스 파인은 맷 샤크만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맷 샤크만은 멋지고, 똑똑하고, 나는 그를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맷 샤크만은 <굿 와이프> <왕좌의 게임> <더 보이즈> <석세션> <더 그레이트>의 연출을 맡은 베테랑 감독이다. 이후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을 성공적으로 연출하며,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맷 샤크만 감독은 많은 작품의 연출 제안에서도 <스타 트렉>을 가장 먼저 선택했다. 새로운 <스타 트렉>은 <캡틴 마블>의 제네바 로버트슨-드워렛과 <카오스 워킹>의 린지 비어가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네 번째 <스타 트렉> 영화는 2023년 12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문나이트> 제작자, “케빈 파이기 어린 시절 여행이 시리즈에 영향 미쳐”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문나이트>의 제작자 그랜트 커티스가 케빈 파이기의 어린 시절 이집트 여행이 <문나이트> 시리즈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해외 매체 ‘콜라이더’가 전한 그랜트 커티스와 인터뷰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가 어렸을 때 이집트 미술 전시회를 방문한 것이 <문나이트>의 캐릭터를 소개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자 총괄 제작자로도 참여한 오스카 아이삭 역시 “<문나이트>의 세트와 프로덕션 디자인은 충격적일 정도였다. 세트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라고 극찬했다. <문나이트>는 이집트 역사와 신화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이집트 학자들과 이집트 출신의 예술 감독들과 긴밀하게 협업했다. 완벽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이집트 신들의 조각상을 만드는 데만 무려 3개월 시간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빌런 아서 해로우 역의 에단 호크도 <문나이트> 시리즈를 위해 만들어진 세트와, 시즌 2 등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내가 좋아하는 마블 영화들이 새로운 전설을 발견하고 있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나이트>는 런던 박물관의 점잖은 선물가게 직원 스티븐 그랜트(오스카 아이삭)가 블랙아웃과 다중인격(해리성 정체성 장애)에 시달리는 과정을 따라간다.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이집트 달의 신인 코슈로부터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여받은 초월적인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난다. 마블의 최신 TV 시리즈인 <문나이트>는 3월 30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씨네플레이 봉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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