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은퇴한 카메론 디아즈 8년 만에 컴백! 설득한 동료는 누구?

카메론 디아즈

카메론 디아즈는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 작품은 2014년 영화 <애니>였다. 그런 그가 <애니> 이후 8년 만에 넷플릭스 신작 <백인더액션>으로 돌아온다. 카메론 디아즈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이유는 동료 배우 제이미 폭스의 설득 때문이었다. 미국 배우 및 가수이자 코미디언인 제이미 폭스는 <애니>에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출연한적이 있다. <애니>는 윌 스미스와 Jay-Z가 제작에 참여한 리메이크 뮤지컬 가족 영화다.

카메론 디아즈는 “제이미 폭스, 오직 당신만이 나를 다시 연기 활동을 하게 만들 수 있었다. 너무 기대된다. 정말 멋질 거다”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넷플릭스는 아직 <백인더액션>이 언제 공개될지 알리지 않았지만 제이미 폭스에 따르면 올해 안에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신작 영화는 <로스트 시티>,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괴짜 경제학>을 연출한 세스 고든 감독이 참여한다.

카메론 디아즈는 할리우드 은퇴 후 유기농 와인을 출시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 작년 카메론 디아즈는 “이제 하루 16시간 이상 촬영장에서 기다리며 촬영은 못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시 내가 영화에 출연할까? 그럴 생각은 없지만 확실하게는 모르겠다. 아직 생각이 없지만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컴백할 여지를 남겼다.


MCU에 다시 스칼렛위치 등장할까? 엘리자베스 올슨의 의견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포스터

“앞으로 다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출연할 예정인가?”

마블의 스칼렛위치로 활약한 완다 막시모프 역 엘리자베스 올슨이 받은 질문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완다는 스칼렛위치의 힘을 완전히 각성하며 빌런으로 활약했다. 그의 대답은 이렇다. “정말 앞으로 다시 출연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른다. 난 다시 출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담이지만 팬들이 강력하게 마블에게 스칼렛 위치를 다시 출연시키라고 요청하길 바란다.”

이어 엘리자베스 올슨은 “나는 진심으로 스칼렛위치로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지만,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마블 측은 내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올슨은 동시에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앞서 그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시사회 당시 일부러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6월 29일(현지시각)에도 여전히 영화를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올슨은 “결국 영화를 보긴 볼 거다. 이미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친남매 같은 사이” 다코타 존슨이 <50가지 그림자> 상대역 제이미 도넌과 불화설 일축하며 한 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중 다코타 존슨과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이 이름을 알린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50가지 그림자>다. 존슨은 20대 초반에 이 영화에 출여했다. 원작은 베스트셀러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다. 당시 다코타 존슨과 제이미 도넌은 원작의 수위 높은 장면을 촬영해야 했다. 다코타 존슨은 아나스타샤 스틸 역을 맡았고, 크리스찬 그레이 역을 제이미 도넌이 맡았다.

이야기는 대략 이렇게 진행된다. 순수한 사회 초년생인 아나스타샤는 우연히 매력적인 CEO 크리스찬 그레이의 인터뷰를 맡게 되는데, 그레이는 아나스타샤의 순수한 모습에 관심을 보이며 좀 더 깊게 알기를 원한다. 그레이에게는 확고한 성적 취향이 있었고 아나스타샤 또한 그런 그에게 끌리며 새로운 섹슈얼한 관계에 빠져든다.

2015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개봉한 이후 후속작이 연이어 나왔다. 2017년 <50가지 그림자:심연>, 2018년 <50가지 그림자:해방> 등이다. 마지막 <50가지 그림자:해방>에서는 아나스타샤가 오히려 그레이보다 더 큰 자극을 원하며 관계가 역전되는데,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중 다코타 존슨과 제이미 도넌

흥미롭게도 두 사람 사이에는 불화설이 돌았다. 하지만 이번에 다코타 존슨이 다음과 같이 말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나와 제이미 도넌은 마치 남매 같은 관계이며 촬영장에서 서로를 보호했다. 몇 년 동안 이 영화에 출연하며 이상한 짓을 찍곤 했다. 그래서 나와 제이미는 팀으로 서로를 보호해야 했다. 감독에게 ‘그건 못 한다‘나 ‘그 카메라 각도는 곤란하다’ 등의 말을 해야 했다.”

다코타 존슨은 이어 “첫 편의 감독은 샘 테일러로 여성 감독이었기에 수위 높은 장면을 촬영할 때도 훨씬 부드러운 시선을 가지고 임했다. 하지만 교체된 남성 감독인 제임스 폴리는 더 어려웠다. 이상한 장면을 남성 감독이 연출하자 기존과 달랐다. 다른 이들의 커리어나 평판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기에 말은 아끼겠다. 다만 제이미와 일하는 건 항상 좋았다.” 다코타 존슨은 <50가지 그림자>를 촬영하며 힘들었고 예상과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고 하면서도 이 영화가 커리어에 도움이 됐고 출연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직장인 공감 백배” 교통 파업으로 지각 위기 겪는 출근길 스릴러 <풀타임>이 개봉한다

<풀타임> 영화 포스터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여우주연상 2관왕을 석권한 <풀타임>이 국내 8월 개봉한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로르 칼라미, 안 수아레즈가 출연하며 에리크 그라벨 감독이 연출했다. <풀타임>은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가 파리 시내의 고급 호텔 메이드로 일하며 온갖 애를 쓰는 한편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면서부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자 직장, 가정 모든 것이 엉망이 되가는, 한 여성의 일상이 무너져 가는 위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싱글맘 쥘리는 전국적 교통 파업으로 지각 위기에 놓인다. 쥘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파리 시내를 질주하며 출근을 하곤 한다.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쥘리가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이외에도 때로는 놓치기 쉬운 일상 속 집안일, 육아나 청소 등을 해내는 게 사실 얼마나 힘든지 영화는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싱글맘의 전쟁 같은 삶에 과연 평화와 여유가 찾아올까? 특히 출근 압박에 시달리는 K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포인트가 많은 <풀타임>이 일상의 보편성에 기반하는 이미지들을 강렬한 장르적 긴장감으로 어떻게 풀어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씨네플레이 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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