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이대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더티댄싱> 제니퍼 그레이가 코 성형 후회한 안타까운 사연

제니퍼 그레이

1987년 개봉한 <더티댄싱>의 주연 제니퍼 그레이가 “두 번의 코 성형 수술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제니퍼는 이 성형수술로 얼굴이 변했고 인기도 급격히 떨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더티댄싱> 개봉 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당시 인기만 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곧 상황이 변했다”고 말했다. 제니퍼는 <더티댄싱>을 찍은 직후 “당시 사람들은 내게 코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전까지는 성형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내 코에 큰 불만도 없었다. 성형을 하고 싶지 않았다. 난 이대로도 괜찮다. 이대로도 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가 코 성형을 하라고 설득했다.”

제니퍼의 부모님 모두 배우였고 그들도 코 성형을 했었다. 그는 “엄마는 내가 코 성형을 하면 연기 생활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제니퍼는 설득당했다. 세 명의 성형외과 의사와 상담한 후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첫 번째 수술 후 두 번째 수술을 결심한 원인은 결과물을 ‘세밀하게 조정’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두 번째 수술로 그의 코는 짧아지고 비틀렸다. 일종의 부작용이 생긴 것이다. 게다가 기존 제니퍼의 얼굴도 확연히 변했다.

그는 “두 번째 수술 후 시사회에서 동료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를 만났는데, 날 못 알아보더라. 그때 실수였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변해 버린 얼굴에 나를 한 번에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세상이 알던 제니퍼 그레이는 수술 후 사라졌다.” 심지어 제니퍼는 비행기를 탈 때 신분증을 제시했는데, 직원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유명한 배우 제니퍼 그레이랑 이름이 같네요”라고 말을 건넨 사연을 들려줬다. 제니퍼가 “그게 나에요”라고 그 직원에게 말했지만 직원은 “<더티댄싱>을 수십 번 봤다. 제니퍼 그레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데 당신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제니퍼는 “순식간에 내 정체성과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문제가 생긴 걸 직감했다”라고 회상했다.


“매일 브루스 윌리스 생각” 리암 니슨이 동료 배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리암 니슨과 브루스 윌리스

리암 니슨이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으로 은퇴한 사실을 안 후 “매일 브루스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신작 영화 ‘메모리’에서 알츠하이머에 시달리는 고령의 킬러 역을 맡았다. <메모리>는 2003년 벨기에 영화 <알츠하이머 케이스>의 리메이크 작이다. 니슨은 한 범죄조직의 의뢰를 맡게 되지만 한 아이를 숨지게 하라는 요구에 도덕적으로 고민하고 결국 거절하면서 오히려 표적이 된다. 모니카 벨루치, 가이 피어스, 레이 스티븐슨 등의 유명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4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이 영화를 찍으며 인지 능력을 잃어가는 역을 맡았기에 더욱 브루스 윌리스의 소식에 공감하면서도 가슴 아파했다. 리암은 “브루스 윌리스의 소식은 특히 가슴이 아팠다. 그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현재 브루스 윌리스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루스의 가족은 “브루스를 위해 뭐든 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혼 26년 차’ 휴 잭맨의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가 남편의 19금 장면을 볼 때 느끼는 심정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

휴 잭맨(53)의 아내이자 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66)가 남편의 영화를 볼 때 ‘19금 장면’이 나오면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밝혔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올해 결혼 26주년을 맞았다. 데보라 리 퍼니스는 ‘영화를 볼 때 휴 잭맨이 다른 배우와 19금 장면이 나오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나도 배우이기에 어떻게 그런 장면을 찍는지 알고 있다. 직접 많이 해봤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로맨틱하지 않다. 조명이 얼굴에 비추고 정확하게 연기해야 한다. 실제 촬영 중에는 야한 것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편의 그런 극 중 장면을 볼 때 불편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관에서 그런 장면을 볼 때 솔직히 불편할 때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볼 때는 더 그렇다. 게다가 남편과 그런 장면을 찍은 여배우들 대부분은 내 친구이기도 하다. 영화를 찍다 보면 인사를 하고 서로 알고 지내게 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데보라는 아이들은 아빠의 그런 장면이 영화에서 나올 때마다 ”아!!!라고 외치며 정말 보기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난 전부 다 이해한다.” 데보라와 휴는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 딸 에바를 입양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 오스카와 에바는 현재 각각 21살, 16살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데보라는 ‘사실 휴 잭맨은 게이다’라는 루머에도 깔끔하게 해명했다. ”만약 휴 잭맨이 진짜 게이였다면 커밍아웃했을 거다. 대체 왜 숨기겠는가? 만약 그가 게이였다면 지금쯤 브래드 피트랑 데이트를 하던가 다른 핫한 남자를 만나고 있을 거다. 물론 브래드 피트는 게이가 아니지만 내 말의 요점은 이해가 갈 거다. 왜 이런 지루하고 말도 안 되는 루머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출연 거절한 이유

리코 시바타와 니콜라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는 항상 일보다 가족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출연을 거절했다. 왜냐면 뉴질랜드나 호주에 가서 3년간 영화 촬영을 하느라 가족에게 소홀히 하기 싫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니콜라스는 현실에서 “항상 아이들과 놀아 주는 게 좋다. 무조건 일보다 가족이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들 웨스턴(31)과 칼-엘(16)이 있으며 현재 그의 일본 출신 아내 리코 시바타는 임신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말에 딸을 낳을 예정이라고 ‘켈릭클락슨쇼’에 출연하며 밝혔다. “태어날 아이의 이름은 미리 레논 오지로 지었다. 오지는 돌아가신 내 아버지의 별명이었다. 줄여서 레니라고 부를 거다. 처음으로 딸을 낳는다는 게 정말 기대된다. 인생에서 가장 큰 모험이 될 거다.” 니콜라스는 액세스할리우드(Acess Hollywood)를 통해 “현재 두 아들은 다 컸다. 아이를 위해 장난감 가게에 가는 게 그립다.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던 때도 그립다”라며 딸이 태어나면 다시 육아를 할 수 있어 설렌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정말 앞으로 아이와 보낼 시간이 기대된다.”


씨네플레이 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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