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러브가 브래드 피트를 공개 저격하는 성명을 냈다. 내막은 이렇다. 1999년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파이트 클럽>의 여자 주인공 역에 원래 코트니 러브가 캐스팅됐지만, 주인공 브래드 피트가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압력을 넣어 코트니 러브를 그 역에서 잘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피플에 따르면 <파이트 클럽>의 제작진 측은 이 사실을 부인하며 “애초에 코트니 러브는 캐스팅 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코트니 러브의 주장은 또 다르다. 코트니 러브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공식 성명을 통해 “브래드 피트 때문에 내가 <파이트 클럽>의 주연에서 탈락한 건 사실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코트니 러브의 전 남편은 커트 코베인으로 전설적인 록밴드 ‘너바나’의 프런트맨이었다. <파이트 클럽> 캐스팅 직전 브래드 피트는 커트 코베인의 전기를 다룬 영화를 별도로 제작하고 자신이 주연을 맡길 바랐다. 하지만 코트니 러브는 그런 브래드 피트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 코트니 러브와 커트 코베인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고, 커트 코베인은 1994년 27살 때 생을 마감했다. 자신이 제안한 영화가 코트니 러브에 의해 무산되자 브래드 피트도 복수한 것이다.
이어 코트니 러브는 “말할 생각은 없었지만 브래드 피트는 날 심하게 몰아세웠다. 나는 브래드 피트가 사업을 하거나 권력을 휘두르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것은 간단한 사실이고 <파이트 클럽>을 제작할 때부터 그런 행동이 시작됐다”라고 명시했다. 또 “내가 커트 코베인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하자 바로 <파이트 클럽>에서 잘렸다. 브래드 피트는 그 이후에도 계속 내게 커트 코베인 영화를 만들 권리를 달라고 스토킹했다. 이 모든 건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브래드 피트와 <파이트 클럽>의 데이빗 핀처 감독은 이런 코트니 러브의 주장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생사를 건 이름 없는 영웅들의 구조작전! 피에르 모렐 감독의 실화 기반 블록버스터 <매복>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 <매복>이 1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매복>은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던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이 순찰 도중 반군의 매복에 휘말리자, 전우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구조에 나섰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매복>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 개봉 당시 자국어로 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올리며 전무후무한 흥행 폭풍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국내 개봉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2018년 내전이 한창이던 예멘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는 군인들이 순찰 도중 반군의 매복에 습격당하고 만다. 그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한 시간뿐이다. 이들을 구하기 위한 임무를 부여받은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은 죽음의 공포를 뛰어넘고 적의 매복으로부터 전우를 구할 수 있을까?
황량한 사막의 협곡 속에서 반군의 습격에 맞서는 연합군은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한다. 이들은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 속에서도 일말의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역사에 이름이 남지 않은 영웅으로 행동해야 한다. 실화 기반이기에 더욱 살을 에는 듯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왜 고양이 해는 없죠?”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플로렌스 퓨가 전한 새해 인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의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플로렌스 퓨의 K-새해 그리팅 영상을 공개했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9개의 목숨 중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별을 찾아 떠나는 끝내주는 묘생 블록버스터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마지막 남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의 삶 대신 반려묘의 삶을 선택했지만 영 내키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별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지도라는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잃어버린 목숨을 되찾고 다시 히어로로 살길 원하는 장화신은 고양이는 뜻밖의 동료가 된 앙숙 파트너 ‘키티 말랑손’과 그저 친구들과 함께라면 모든 게 행복한 강아지 ‘페로’와 함께 소원별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난다. 그 길에서 소원별을 노리는 또 다른 빌런들을 마주하는데, 과연 장화신은 고양이는 다시 히어로로 살 수 있을까?
무엇보다 마지막 목숨을 걸고 끝내주는 모험을 떠난 마성의 캣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 역의 글로벌 톱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모험의 강력한 라이벌인 ‘골디락스’ 역의 대세 배우 플로렌스 퓨가 직접 한국 팬들을 위한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한국에서는 2023년이 흑토끼의 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런데 왜 고양이의 해는 없죠?”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9번째 삶을 의미 있게 살려는 용감하고 열정적인 ‘장화신은 고양이’의 끝내주는 모험을 극장에서 봐 주세요!”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생애 첫 더빙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에게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플로렌스 퓨는 한국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소원도 이루어지길 바라요”라고 전하며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건넸다.
또한 플로렌스 퓨는 “’골디락스’가 어떤 소원을 갖고 있고, 그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1월 4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라고 전해 ‘장화신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그의 강력한 라이벌 ‘골디락스’가 간절하게 이루고 싶어 하는 소원이 무엇일지에 대한 호기심도 불러일으켰다.
한편 전 세계적인 톱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플로렌스 퓨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는 끝내주는 액션 어드벤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1월 4일부터 만날 수 있다.
이정재 주연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캐스팅 대공개!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화려한 캐스팅을 전격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한국 배우 이정재,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영화 <1917>,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는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현재 <애콜라이트>는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시즌 1이 공개될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 허프포스트코리아 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