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이 18년 만에 재약혼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할리우드 대표 커플 제니퍼 로페즈(52)와 벤 에플렉(49)이 다시 한번 약혼했다. 두 사람은 18년 전 2004년 1월, 한차례 약혼했지만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시간이 흐른 후 재결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피플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번 약혼은 이전과 다르다. 두 사람 모두 좀 더 나이가 들었고 성숙해졌고 앞에 놓인 장애물에 잘 대처할 능력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이 관계를 매우 진지하게 여기고 있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성사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약혼반지로 보이는 초록색 보석이 돋보이는 반지를 끼고 이 소식을 팬들에게 ‘JLo 뉴스레터’를 통해 알렸다.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 마크 앤소니와 14살 쌍둥이 에미와 맥스를 낳았고 벤 에플렉도 전 아내 제니퍼 가너와 바이올렛(16), 세라피나(13), 사무엘(10) 세 아이가 있다. 두 사람은 약혼했지만 결혼을 서두를 생각은 없다. 제니퍼 로페즈는 “벤과 나는 나이가 들면서 더 똑똑해지고 경험이 많아졌다. 아이도 있고 고려해야 할 게 많다”며 18년 전 두 사람의 관계와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우리가 서로를 정말 감사하고 축하하며 존중할 수 있는 이 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아름다운 결과다. 우리는 아이가 있고 서로를 존중한다.”


<심슨 가족>에서 드디어 청각장애인 배우와 미국 수화 등장

리사 심슨과 몽크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사상 처음으로 청각장애인 배우와 미국 수화(ASL)가 등장했다. 무려 722회 만에 처음이다. 이번 스토리의 주연은 리사 심슨이다. 리사는 제일 좋아하는 색소폰 연주자인 ‘블리딩검머피‘에게 청각 장애가 있는 ‘몽크’라는 이름의 아들이 있고 그가 달팽이관 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블리딩검머피는 1995년 방영된 심슨 시즌 6 6화에서 숨졌다. 이번화의 줄거리는 작가 로니 스틸 소스트핸드가 주도적으로 집필했다. 로니의 오빠는 청각장애인이다. 또 심슨의 캐릭터들은 손가락이 전부 4개밖에 없지만, 이번 화에서 미국 수화를 사용한다. 소스트핸드는 제작진이 두 명의 미국 수화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심슨 캐릭터들이 어떤 수화를 사용할지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도움과 검토로 심슨 캐릭터들은 네 개의 손가락만 사용하고도 수화로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슨의 새 소식은 영화 ‘코다(CODA)’가 오스카 작품상을 탄 지 2주 만에 들려왔다.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는 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를 뜻한다.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 루비(에밀리아 존스)가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물이다. 많은 사람이 심슨이 코다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추측했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우연일 뿐이었다. 심슨 가족의 프로듀서 알 진은 ”코다가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하기 이전부터 논의된 일이었다. 우연일 뿐이다”고 밝혔다.


전 남편 조니 뎁과 명예훼손 소송 재판 앞둔 앰버 허드

조니 뎁과 앰버 허드

배우 앰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과 명예훼손 소송 재판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조니 뎁은 지난 2018년 앰버 허드가 워싱턴포스트에 쓴 가정폭력 경험을 두고 명예 훼손이라며 고소했다. 앰버 허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니 뎁을 향한 공개적인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당시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조니 뎁의 이름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여성이 권력을 가진 남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순간 치러야 하는 대가에 대한 글을 썼다. 여전히 나는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하지만 바라건대, 이 사건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조니도 그럴 수 있길 바란다. 항상 조니에 대한 사랑을 유지해왔고 세상에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세세히 밝혀야 한다는 사실에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이 비록 자신의 이름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명예를 훼손하고 영화 하차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앰버 허드를 상대로 5천만 달러(한화 약 615억 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11년에 처음 만나 2015년 결혼했다. 2016년 5월, 허드는 뎁이 가정폭력을 저질렀다며 접근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신고한 후 두 사람은 이혼했다. 2020년 11월, 뎁은 2018년 한 기사에서 자신이 ‘아내를 때리는 인간‘이라고 주장한 영국 타블로이드판 ‘더 선’ 출판사를 상대로 한 영국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했다. 판사는 그 기사의 말이 ”실질적으로 사실”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영국 법원의 판단을 근거로 허드는 버지니아 법원에, 뎁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버지니아 법원은 ‘그 건과 이 사건(명예훼손 건)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판결했다. 결국 뎁과 허드의 이번 재판은 생중계된다. 미국 코트TV(Court TV)는 이 재판이 TV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코트TV의 보도 중 뉴욕타임즈에서 30년 이상 사내 변호사로 근무한 조지 프리먼은 ”조니 뎁이 이번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앰버 허드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뿐만 아니라, 허드가 악의적으로 행동했거나 의도적으로 학대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뎁은 허드가 이 일을 완전히 꾸며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 지금까지 나온 증거를 볼 때, 그가 허드를 전혀 학대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건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한 가지 변수는 있다. 영국의 재판에서 조니 뎁은 졌지만, 미국의 재판에서는 영국과 달리 판사가 아니라 배심원이 판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 매거진의 수석 기자 엘리자베스 와그마이스터는 ”조니 뎁은 팬층이 넓다. 그런 점이 재판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가 사귀게 된 계기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

코트니 카다시안이 트래비스 바커와 라스베가스에서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트래비스 바커와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다는 사실을 밝혔다. “우리는 가까이에 살았고, 거의 8년간 친구로 지냈다. 같이 운동을 하거나 친구로서 지냈다. 그러다 사랑에 빠졌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트래비스 바커와 영화를 함께 보면서 내심 그가 먼저 키스해 주길 기다렸다는 사실도 밝혔다. 코트니는”그런데 트래비스는 너무 뜸을 들이더라. 영화를 끝없이 볼 시간은 없었기에 내가 먼저 움직였다. 확실히 그에게 끌렸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연애 기간 동안 레드카펫 등 공개 행사에서 서로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자매인 킴 카다시안과 클로이 카다시안은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에 대해 “왠지 두 사람이 이어질 것 같았다. 코트니에게 트래비스랑 빨리 사귀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씨네플레이 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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