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곳곳에서 오스카 파티가 열렸다. 드니 빌뇌브, 기예르모 델 토로 등이 참석한 ‘캐나다 & 오스카’(Canada & the Oscars)에서는 얼마 전 별세한 캐나다 출신 감독 장 마크 발레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담 맥케이, 케네스 브래너 등을 초대한 ‘오스카 와일드 어워즈’(Oscar Wilde Awards), 미국 매체 ‘베네티 페어’에서 주최한 ‘더 퓨처 오브 할리우드’(The Future of Hollywood) 등의 파티가 있었다. 패션 브랜드 생로랑에서 연 파티에는 젠데이아, <유포리아> 스타 도미닉 파이크와 모드 아패토우, 앤디 맥도웰, 빌 머레이, 알 파치노, 핀 울프하드, 잭 딜런 그레이저 등 배우들이 참석했고,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매기 질렌할 감독, 트로이 시반, 로제 등 뮤지션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