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플로렌스 퓨, <듄> 속편 출연 논의 중

플로렌스 퓨, 드니 빌뇌브 감독 <듄> 속편 출연 논의 중

<작은 아씨들>

플로렌스 퓨가 영화 <듄>의 속편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해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렌스 퓨는 영화 <듄>의 속편 합류를 위해 협상 중이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 폴 아트레이드(티모시 샬라메)와 로맨스에 휘말리는 왕족 이루란 코리노 공주 역을 맡게 될 것이라 전했다. 플로렌스 퓨와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작은 아씨들>(2019)로 한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듄>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스파이스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전쟁과 메시아 폴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컨택트>(2016),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듄>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각색상 등 10개 부문의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달러의 수익을 내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듄>의 속편에는 레베카 퍼거슨, 스텔란 스카스가드, 젠데이아, 하비에르 바르뎀이 그대로 출연한다. 올여름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극장 개봉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케이트 윈슬렛, 헬렌 미렌과 다시 일하고 싶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HBO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2021) 이후 1년 간의 휴식을 취한 케이트 윈슬렛이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8일(현지시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휴가는 정말 좋았다. 그러나 나는 내 직업을 사랑하고, 배우에게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일하는 만큼 짜릿한 일은 없다”라고 말하며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로 헬렌 미렌을 꼽았다. 케이트 윈슬렛과 헬렌 미렌은 2016년 영화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에 출연했으나 단 한 장면만 함께 했다.

영화 <드레스 메이커> 케이트 윈슬렛

케이트 윈슬렛은 “(헬렌 미렌과 함께) 더 치열하게 일하고 싶다. 그녀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며 “헬렌 미렌은 강하고, 헬렌 미렌이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이 있다”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케이트 윈슬렛은 연예계에 입문하는 다른 여성들을 위해서도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것을 세상이 당신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기대하지 마라. 집에 있더라도 계속 연습할 것”을 당부하며, “연기는 즐겁고 또 즐겁다. 그냥 그 느낌을 계속 즐겨라”라고 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샘 엘리어트의 비난에 맞서 <파워 오브 도그> 옹호

<스타 이즈 본> 샘 엘리어트

<내일을 향해 쏴라>(1969), <스타 이즈 본>(2018)의 배우 샘 엘리어트가 제인 캠피온 감독의 서부극 <파워 오브 도그>(2021)를 비판하고 나섰다. 샘 엘리어트는 <파워 오브 도그>를 “쓰레기”라고 칭하며, 영화 속 카우보이가 “치펜데일쇼 댄서(상의를 탈의하고 섹시 댄스를 추는 남성 댄서를 의미) 같았다”면서 “영화 전반에 동성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라고 불쾌함을 표했다. 이에 <파워 오브 도그>의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일어난) 이상한 반응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른 삶을 사는 것에 대한 거부감 외에도 여전히 동성애와 상대방과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엄청난 편협함이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서부의 전형적인 남성다움이라는 틀에 기대하는 것만큼은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샘 엘리어트의 비난에 맞섰다.

<파워 오브 도그>

<파워 오브 도그>는 1925년 미국 몬타나에서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는 필(베너딕트 컴버배치)이 어느 날 그의 동생 조지(제시 플레먼스)가 로즈(커스틴 던스트)와 그의 아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필은 자신이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로즈의 아들을 볼모 삼아 억압하기 시작한다. <파워 오브 도그>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12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알리아 바트, 갤 가돗 주연 스릴러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출연

알리아 바트 인스타그램

발리우드의 스타 알리아 바트가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주연 영화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에 출연한다. 넷플릭스와 스카이댄스가 제작하는 <하트 오브 스톤>은 국제적인 여성 스파이를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다. 구체적인 내용과 알리아 바트가 연기할 캐릭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도 배우 알리아 바트는 1993년생으로, 2017년 인도 여배우 출연료 TOP10 안에 들 정도로 발리우드의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인생은 드라마>

2016년, 인도 영화의 대명사 배우 샤룩 칸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 <인생은 드라마>(Dear Zindagi)에 출연하며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렸고, <우드타 펀자브>로 인도의 오스카라 불리는 영화상 필름페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트 오브 스톤>은 알리아 바트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예정이다. <하트 오브 스톤>은 <와일드 로즈>(2019)와 <에어로너츠>(2020)를 연출한 톰 하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이다 오렐리, 전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 회장 별세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 회장을 두 차례 역임한 아이다 오렐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집트에서 태어난 아이다 오렐리는 1956년에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 가입했고 1994년~1996년, 2011-2013년에 협회의 회장을 지냈다. 매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HFPA)가 주관하는 영화상이다. 현 할리우드 외신기자 협회 회장 헬렌 호네는 “아이다 오렐리는 훌륭한 경청자였으며 결코 판단하지 않았으며 항상 약자를 위해 싸웠다. 그녀는 두려움이 없었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지도자가 되도록 영감을 주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아이다 오렐리는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영화가 훌륭하지만 좋은 작품만으로 상을 탈 수는 없다”며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 미국에서 상을 타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줄 에이전트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씨네플레이 봉은진 기자

Must Read

Related Articles

Enable Notifications OK No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