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1993년 이후 29년 만에 빌보드 1위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We Don’t Talk About Bruno’ 빌보드 핫 100 1위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이하, <엔칸토>) 삽입곡 ‘We Don’t Talk About Bruno’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삽입곡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건 1993년 개봉한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이후 처음으로 이는 무려 29년 만에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기록이다. 무엇보다 메가 히트작인 <겨울왕국>의 ‘Let It Go’도 이루지 못한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영화의 음악 감독인 린 마누엘 미란다가 작사와 작곡을 모두 맡은 ‘We Don’t Talk About Bruno’은 에드 시런 ‘Perfect’ 이후 4년 만에 한 명의 작곡가가 쓴 Hot 100 차트 1위곡이 되었다. 많은 음악들을 만들어 온 린 마누엘 미란다의 곡이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주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던 아델의 ‘Easy on M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엔칸토>의 저력이 느껴지는바. <엔칸토>는 싱글 차트 뿐 아니라 앨범 차트에서도 현재까지 3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며 애니메이션으론 빌보드 싱글 차트와 앨범 종합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로라 던 &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화 <모닝> 캐스팅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로라 던이 저스틴 커젤 감독의 신작 영화 <모닝>(Morning)에 캐스팅됐다. 현지 매체인 ‘데드라인’은 <맥베스> <어쌔신 크리드> <니트람>을 연출한 저스틴 커젤 감독의 신작 영화 <모닝>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로라 던,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허니 보이>에 출연한 노아 주프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모닝>은 SF 영화로, 잠을 자지 않아도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의약품이 개발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거대한 인공 태양으로 인해 햇빛이 사라지지 않는 도시, 하루종일 모든 생활과 업무가 반복되는 모습을 그림과 동시에 꿈에 대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스템에 반항하는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로라 던, 노아 주프는 가족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편 프랭크(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죽을 때까지 기술의 발전만을 지지해왔던 캐시(로라 던)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서인 아담 애클랜드은 <모닝>이 “우리의 현실과 멀지 않은 즐겁고, 도전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놀라운 재능을 지닌 출연진과 크리에이티브 팀이 샘(각본가)의 독창적인 대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저스틴 커젤은 2005년 데뷔 이후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등 굵직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오며 폭넓은 장르를 선보인 감독으로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기에 이번 작품이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추가적인 캐스팅 소식, 구체적인 개봉일 등 영화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시얼샤 로넌, 에이미 립트로트의 회고록 ‘더 아웃런(The Outrun)’을 각색한 신작 영화에 캐스팅

시얼샤 로넌이 에이미 립트로트(Amy Liptrot)의 회고록 ‘더 아웃런(The Outrun)’을 각색한 신작 영화 <더 아웃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화 <더 아웃런>은 2016년 출판된 에이미 립트로트의 동명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언포기버블>을 연출한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원작 ‘더 아웃런’은 한 여성이 고향 오키니로 돌아와 온몸으로 섬의 변화와 계절 변화를 느끼며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로, 영화 속에서 시얼샤 로넌은 주인공인 로나 역을 연기한다. 2016년 출간된 에이미 립트로트의 회고록은 영국에서만 11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원작자인 에이미 립트로트와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공동으로 영화의 각색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라 핑샤이트 감독은 “에이미의 이야기는 어떻게 자신의 삶이 산산조각 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회복을 마주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라 밝히며 오키니 섬을 배경으로 펼쳐질 환상적인 풍경과, “스크린 속에서 마법을 불러일으키는 (우리의) 주인공” 시얼샤 로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얼샤 로넌 역시 “혼란과 희망, 꿈, 진심, 유머가 함께 하는 역할을 기다려왔고, 그것이 두려웠지만 노라와 함께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밝히며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드러냈다.


씨네플레이 유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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