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 “32살 차이” 잭 에프론이 공개한 특별한 소녀의 정체는 딸도 조카도 아니다

잭 에프론과 그의 동생 올리비아 에프론 / 공식 인스타그램

잭 에프론(35)과 3살 소녀 올리비아는 매우 특별한 관계다. 32살의 나이 차이를 가진 남매인 것이다.

올리비아는 2019년 태어났다. 이전까지 잭 에프론에게는 5살 어린 딜런 에프론이라는 남동생만 있었다. 잭 에프론은 <하이 스쿨 뮤지컬:졸업반>으로 할리우드 스타가 된 뒤로도 딜런과 함께 살며 같이 여행도 자주 가는 등 좋은 관계를 보여줬다.

잭 에프론과 그의 남동생 딜런 에프론 / 공식 인스타그램

2017년 한 인터뷰에서 잭 에프론은 “딜런이 나와 함께 살며 내가 집에 없을 때 집안일을 주로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서로를 믿는다. 좋은 동생이다.” 딜런 역시 “형은 내 롤모델이다”라며 신뢰를 보여줬다.

가족과 친하게 지내는 잭 에프론에게 올리비아는 매우 특별한 존재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리비아를 소개하며 “생일 축하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많은 팬들이 그 모습에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올리비아의 생일은 크리스마스날로 알려졌다. 딜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동생 올리비아가 크리스마스에 세 살이 되는 데, 선물로 뭐가 좋을지 추천 부탁한다. 올리비아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가 되고 싶거든”이라며 자신의 형 잭 에프론 못지않은 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 리메이크 작품, <하녀: 위험한 관계> 공개

<하녀: 위험한 관계> 영화 포스터

한국 최고의 스릴러 <하녀> 리메이크 작품, 강렬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하녀: 위험한 관계>가 오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녀: 위험한 관계>는 평화로운 중산층 가정에 들어온 하녀 ‘데이지’가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집주인 남자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고, 그 위험한 비밀로 인해 평온한 가정이 산산조각 나는 과정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하녀: 위험한 관계>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던, 임상수 감독의 <하녀>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던 1960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 톱스타의 파격적인 노출과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으로 화제를 일으킨 2010년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 이어 오늘 개봉한 <하녀: 위험한 관계>도 전작들의 화제성과 작품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데이지는 일자리를 제안받는다. 그는 집안일을 총괄하는 가정부 ‘마사’와 함께 한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쌍둥이를 임신한 ‘록산느’와 ‘윌리엄’ 부부와 두 사람의 딸 ‘나미’가 살고 있었다. 하녀들도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어느 날 데이지를 향한 윌리엄의 은밀한 유혹이 시작된다.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어느 날 가족들이 그들이 관계를 눈치챈 걸 깨닫는다. 모든 이들의 평온한 일상은 산산조각이 나기 시작한다. 과연 원작과 리메이크작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보자!

무엇보다 서스펜스 스릴러로 유명한 <하녀>의 화제성 짙은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 흥미롭다.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과 열연, 섬세한 미장센을 리메이크 작품인 <하녀: 위험한 관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집안일을 총괄하는 하녀 ‘병식’역의 배우 윤여정과 대저택에 새로 들어온 주인공 하녀 ‘은이’역의 배우 전도연의 관계 또한 리메이크 작품 <하녀: 위험한 관계>에서 ‘데이지’역을 맡은 배우 카일리 베르조사와 ‘마사’역의 재클린 호세의 열연으로 흥미롭게 표현되었다. 제56회 미스인터내셔널의 왕관을 차지한 카일리 베르조사의 열연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이렇듯 원작과 연결되는 특징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이끄는 것뿐만 아니라 리메이크인 만큼 새로운 모습도 담겨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앞선 작품들이 모두 한국을 배경으로 한 반면, 이번 리메이크는 필리핀 사회를 배경으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파격적인 소재, 센세이션한 연출 등 많은 타이틀을 가진 격렬한 화제작 <하녀>의 리메이크 영화 <하녀: 위험한 관계>는 12월 29일 (목), 바로 오늘부터 IPTV(KT 올레tv, SK B tv, LG U+TV), 홈 초이스, U+모바일 tv,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 온, 티빙,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스터리한 존재를 만나는 동네 친구들의 대활약! <고스트 라이터>

<고스트 라이터>, 애플tv

<고스트 라이터>는 동네 서점에서 우연히 미스터리한 존재를 만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루빈’(아이삭 아렐라네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루빈과 그의 친구들은 어느 날 루빈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서점에서 ‘고스트 라이터’라고 불리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만나게 된다. 그 이후로 아이들의 눈앞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들을 다시 책 속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힘을 합치며 성장한다.

1992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동명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고스트 라이터>는 제1회 칠드런 & 패밀리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재치 있는 설정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고스트 라이터’는 애플TV+에서 시즌 3까지 정주행할 수 있다.


에밀리는 파리를 선택할까?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 공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랑에 빠지게 한 에밀리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시 찾아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은 꿈의 직장을 위해 파리로 온 지 어느덧 1년이 된 에밀리가 사랑과 일에서 인생 최대의 선택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 프랑스어 학원에서 만난 앨피와 본격적으로 썸을 타게 된 에밀리는 몰랐던 그의 진지한 모습에 점점 빠져든다. 한편 구 썸남이자 친구의 남자친구인 가브리엘과의 관계도 마음처럼 정리되지 않고, 설상가상 전 직장 상사에게는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서 고향인 시카고로 돌아갈지 파리에 남을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화려한 패션과 낭만적인 파리의 풍경, 설레는 로맨스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2년 연속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프로듀서이자 에밀리 역을 맡은 릴리 콜린스와 필리핀 르루아 볼리외, 루시엔 라비스카운트, 애슐리 박, 뤼카 브라보 등 지난 시즌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배우들이 뭉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 허프포스트코리아 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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