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주 할리우드 소식] <로건>의 울버린, 코스튬 입고 나올까

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신작 뉴스를 기반으로 캐스팅 소식과 인터뷰를 다루어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함께하는 코너인데요. 거대한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소식

1. 2차 세계대전 나치를 소재로 한 초자연적 스릴러 영화의 연출에 내정된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배드 로봇은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초자연적 스릴러 <오버로드>(Overlord)의 연출에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을 내정했다고 합니다.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은 최근 A24 <나쁜 녀석들>로 장편 데뷔전을 치렀다고 하는데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공동으로 구상한 오리지널 아이디어로 각본은 빌리 레이가 작업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구상한 지는 거의 10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최근 마크 L. 스미스가 각본을 수정하여 최종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격추된 연합군의 낙하산병 2명이 나치의 초자연적인 실험을 찾아내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현재 주연을 맡을 2명의 배우를 찾고 있고, 곧 캐스팅 소식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2. <컨저링 2>의 스핀 오프의 연출을 맡게 되는 코린 하디 감독

<컨저링 2>의 스핀 오프 <더 넌>(The Nun)의 연출에 코린 하디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코린 하디 감독은 <죽음의 제물> 연출을 맡았고, <크로우> 리메이크의 감독으로도 내정된 바 있는데요. <더 넌>은 <애나벨>에 이어 두 번째로 컨저링 시리즈에서 스핀 오프 되는 빌런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한편 성공적으로 스핀 오프 되었던 <애나벨>은 이미 후속편이 결정되었는데요. <컨저링>은 2천만 불의 제작비로 3 18백만 불을, <컨저링 2> 4천만 불의 제작비로 3 2천만 불을, <애나벨>이 7백만 불의 제작비로 2 57백만 불을 벌어들이면서 현재 컨저링 시리즈는 도합 8 95백만 불의 수입을 거두어들였다고 합니다.

3. <레고 무비> 후속편의 감독으로 내정된 마이크 미첼 감독

레고 무비 후속편의 새로운 감독으로 마이크 미첼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레고 무비를 연출했던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감독은 한솔로 스타워즈 앤솔로지 영화 연출로 인해 고사하고, 그 후 롭 슈랩 감독이 내정되었으나 창작 견해 차이로 하차한 바 있는데요. 마이크 미첼 감독은 <듀스 비갈로> 등 실사 영화와 <슈렉 포에버> 등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맡은 바 있어 <레고 무비>에는 적역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레고 무비 2>의 각본은 크리스 밀러와 필 로드가 초안을 작업했고, 그 후 라파엘 밥왁스버그가 새로 작업했고 그루 맷 포겔이 추가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 스타워즈를 보기 위해 선 줄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 소식

스타워즈와 관련된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가 시리즈나 앤솔로지 시리즈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좀 엉뚱하지만 스타워즈를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을 소재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과거처럼 긴 줄을 보기 어려워졌지만, 과거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영화들에는 엄청난 줄을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는 할리우드의 차이니스 시어터에서 스타워즈 영화를 보기 위해 줄을 선 가상의 스타워즈 열혈팬들을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이들이 더욱 줄을 서는 데 목숨을 거는 이유는 줄의 첫 사람을 다음 스타워즈 시리즈에 카메오로 출연시켜준다는 디즈니의 발표 때문인데요. 이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5. 북미 개봉일을 확정한 <딕 투 그레이브>

배급사 에이리언 23a는 헌터 아담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딕 투 그레이브>(Dig Two Graves)가 북미 개봉일을 2017 3 24일로 확정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토리를 요약하면, 1970년대 산속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13세의 소녀 재클린 마사가 사랑하는 동생을 사고로 잃게 되자, 3명의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기묘한 제안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워터하우스 보안관은 이들 남자의 의도를 밝혀내려고 한다고 합니다. 테드 레빈, 사만다 이슬러, 대니 골드링, 트로이 롭태쉬가 출연한 고딕 호러물이라고 합니다.

6. 파리에서 촬영을 타진하게 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6>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미션 임파서블 6>의 촬영이 임박한 것 같다고 합니다. 금년 봄에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늦어도 초여름에는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레베카 퍼거슨이 복귀를 확정했고 그 외의 전작의 멤버들도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매번 감독이 변경되는 시리즈의 전통을 깨고 전작의 감독이 연출로 복귀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은 브라이언 드팔머 감독, 오우삼 감독,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브래드 버드에 이어 크리스 맥쿼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바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이야기는 2018 7 27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캐스팅

1. 로맨스 스릴러에 캐스팅된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가 매튜 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 로맨스 스릴러 <시베리아>(Siberia)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스콧 B. 스미스가 자신의 소설을 직접 각색 작업을 했고 가브리엘라 바흐와 스티븐 하멜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미국 출신의 다이아몬드 무역상(키아누 리브스) 역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러시아로 보석을 판매하기 위해 떠나게 되나 동업자가 다이아몬드와 함께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시베리아에서 카페 주인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과거를 만회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올해 촬영을 계획하고 있고 IM 글로벌이 해외 배급권 판매에 나서게 된다고 합니다.

2. <피치 퍼펙트 3>에 출연을 확정한 존 리스고

존 리스고가 <피치 퍼펙트 3>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케이 케넌이 각본 작업을 맡고, 이 영화로 장편 데뷔를 하는 트리시 시에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제작은 엘리자베스 뱅크스, 폴 브룩스와 맥스 헨델맨이 맡게 된다고 합니다. 존 리스고는 앤나 켄드릭, 레벨 윌슨,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 전작에서 복귀한 멤버들에 합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연기뿐 아니라 독창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노래를 소화한 바 있고 특히 어린이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피치 퍼펙트에서도 존 리스고의 노래를 듣기 원하는 팬들이 있을 듯합니다.

3. 액션 스릴러에 캐스팅된 조 샐다나

조 샐다나가 액션 스릴러 <허밍버드>(Hummingbird)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연출 듀오인 마르커스 크라일러와 프레드릭 아커스트롬 감독이 존 맥클레인의 블랙 리스트 각본으로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조 샐다나가 연기하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암살자의 이야기로 자신의 타깃을 쫓다가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마크 가오, 그레고리 웬헌, 토드 가너가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4. <모털 엔진>에 캐스팅된 로비 쉬언과 로난 래프터리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을 맡는 <모털 엔진>에 로비 쉬언과 로난 래프터리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로비 쉬언이 주연을 맡고 로난 래프터리는 조연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모털 엔진>은 금년 봄 뉴질랜드에서 촬영에 들어가 2018 12 14일 북미 개봉 예정인데요. MRC와 유니버설이 공동 투자를 하고 유니버설은 해외 배급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필립 리브스의 베스트셀러를 필리파 보엔스가 각색했고 크리스챤 리버스가 이 영화로 감독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크리스챤 리버스는 지난 25년간 피터 잭슨 감독과 함께 작업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스토리보드 작가에서 특수효과 감독과 조감독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필립 리브스의 모털엔진 시리즈는 모두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전쟁 이후 제한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그려지는 스팀펑크 스타일의 어드벤처물이라고 합니다.

5. <아쿠아맨>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테무에라 모리슨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장고 펫을 연기하고 <모아나>에서 모아나의 아버지 목소리 연기를 한 테무에라 모리슨이 워너 브라더스와 DC 엔터테인먼트의 <아쿠아맨>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떤 역으로 제안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기사를 전한 뉴스 사이트는 아쿠아맨의 인간 아버지 역이 아닌가 예상해보게 된다고 합니다. 제이슨 모모아가 아서 커리를 연기하는 것을 보면 테무에라 모리슨이 토머스 커리 역을 연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SNS – 울버린 피규어를 공개한 휴 잭맨

휴 잭맨이 트위터를 통해 울버린 피규어를 공개했습니다. 원작 코믹 시리즈에서 울버린의 두 번째 코스튬입니다. 울버린은 원작에서 코스튬을 입는 슈퍼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는 아직 한 번도 자신의 코스튬을 입은 적이 없는데요. 휴 잭맨이 피규어 이미지를 올린 것만으로 <로건>에 코스튬을 입고 나온다는 힌트로 보기에는 너무 오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울버린에서 코스튬을 공개한 바 있고, 예고편에서 코믹북을 소개한 것으로 보아 그 가능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로건>은 2017 3 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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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라이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ETC…


사자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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