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5G급! 초고속 열애 인정 후 결혼까지 한 배우들

속전속결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일까. 지난 12월 핑크빛 열애 소식을 알린 손담비가 지난주 SNS에 올린 손 편지를 통해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단 한 달 만의 소식이고,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시점(20219)부터는 8개월 만의 초고속 결혼이다. 곧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이들처럼 5G급 속도로 열애 인정부터 결혼까지 골인한 배우 부부들을 모아봤다.


김소연 ♥ 이상우 9개월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사실 이상우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김소연이 출연한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6 9월 교제를 시작했고, 보름 만에 열애설을 인정하며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한다. 그리고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했고, 9개월 만인 2017 6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김소연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우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가 드라마 촬영 기간인 8개월 내내 같은 옷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모습이 허례허식도 없고 본인에게 자신감이 있어 보여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희준 ♥ 이혜정 8개월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은 한 디자이너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당시 이혜정은 이희준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했지만,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20158월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달 열애설 기사가 보도되자 두 사람은 바로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그러니까 교제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다. 당시 빠른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약 3년 만인 2년 전 아이 소식을 전했고, 결혼 7년 차인 지금까지도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윤상현  메이비 7개월

윤상현과 메이비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후에 윤상현이 메이비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길, 그녀는 그의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그래서 첫 만남에 윤상현은 무려 5시간 동안 메이비 앞에서 옛날 여자친구 얘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이비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다소 떨떠름한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은 2014년 7월경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 해 11월 열애를 인정한다. 그리고 이듬해 2월 결혼 후, 12월에 첫째 딸을 낳았고, 2017년 둘째 딸, 2018년 셋째 아들을 낳으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한혜진 ♥ 기성용 5개월

한혜진과 기성용의 첫 만남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 한혜진이 페스티벌 레이디로 초대되며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기성용이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31월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2개월이 지난 3월경 열애를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결혼 발표를 한 후, 6월 혼인 신고를 먼저 하고, 다음 달인 7월 결혼식을 올리며 모든 스텝을 빠르게 진행했다. 후에 밝히기로는 한혜진은 기성용을 아는 동생으로만 생각했으나 그의 끊임없는 구애로 마음을 열게 됐으며, “어리긴 했지만 기대로 싶은 느낌이 있었다”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배용준  박수진 5개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은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3살의 나이차는 차치하더라도, 공통분모나 연결고리가 전혀 없어 보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로 이적하며 성사됐다. 한솥밥을 먹는 식구로 지내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고, 20152월 교제 시작한 후 만난 지 3개월 만인 5월에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20157월 두 사람은 웨딩 마치를 울렸다. 그리고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출산하고, 2018년 4월 둘째 딸을 낳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봉태규  하시시박 5개월

봉태규는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하시시박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됐고, 봉태규는 그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심장이 벌렁거려 그 날밤엔 잠도 못 잤다고 밝혔다. 두 번째 만남에서 그는 그녀에게 사귀자는 말 대신 결혼을 하자며 프러포즈를 했고, 놀랍게도 그녀는 그것을 승낙했다. 그것이 201412월경이고,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한 후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단 5개월밖에 걸리지 않은 것. 그리고 같은 해 12월 득남하고, 2018년 5월에 득녀하여 결혼 8년 차인 현재까지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장윤주  정승민 4개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장윤주와 정승민 부부, 그들의 이야기는 후에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를 통해 공개됐다. 2014년 화보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2015년 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패션이나 취미, 종교 등 공통점이 많았던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인 3월에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을 앞두고 정승민은 장윤주를 위해 결혼반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등 그녀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두 달 뒤인 5월 결혼식을 올린 후, 2017년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송재희 ♥ 지소연 114일

여기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한 부부의 끝판왕이 있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게 됐고, 종교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송재희의 적극적인 구애 덕분에 두 사람은 20175월 교제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나기도 전에 같은 해 7월에 결혼 발표를 했다.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만난 지 단 114일 만인 9월 7일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된 것. 결혼한 지 5년 차인 두 사람은 얼마 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때문에 고민임을 밝히기도 했다.


나우무비 에디터 B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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