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흔든 <지금 우리 학교는> 효산고 2학년 5반 친구들의 일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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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기운이 <지금 우리 학교는>에 안착했다. OTT(Over the Top)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6일(현지시각)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효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작품은 좀비물인데 배우들 대다수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의 풋풋한 배우들이라서 작품 속 모습과 일상의 모습이 유독 다르다. 오늘은 <지금 우리 학교는> 주역, 2학년 5반 배우들 SNS에서 촬영장, 일상사진을 모았다.


남온조 = 박지후 (@03_hu)

남온조를 연기한 박지후는 2003년생으로 촬영장 막내. 촬영 당시 실제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온조와 동갑이라고 볼 수 있다. 촬영장에서 나이차 많이 나는 배우들에게 식사했냐고 꼭 물어봐서 촬영장 별명이 아기천사였다고.



비대면 수업 준비와 시험 종료를 피드에 올리는 ‘찐’ 고등학생.


이청산 = 윤찬영 (@yooncy1)

한창 까불 고등학생인데도 조금은 무뚝뚝한 이청산 역은 윤찬영이 맡았는데, 윤찬영의 SNS를 보면 꼭 이청산이라면 이렇게 SNS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일상 사진이 대부분 시크한 무표정이기 때문. 그래서 그의 일상 사진을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척 온조부터 챙기는 청산처럼 따뜻한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 상상하게 된다.



이수혁 = 로몬 (@lomon991111)

학우들에게 듬직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이수혁, 그의 활동성과 ‘인싸력’처럼 로몬의 SNS 피드 또한 알차게 차있다. 촬영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 일상에선 자연스러운 표정이나 앵글로 ‘남친짤’스러운 사진들이 눈에 띈다.




최남라 = 조이현 (@yihyun_1208)

시청자들의 몰입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걸까. 다른 학우들과는 벽을 쌓고 사는 반장 최남라을 연기한 조이현은 본인의 SNS에 촬영장 사진을 단 하나만 올렸다. 다른 배우들의 셀카에선 자주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렇지만 ‘본체’ 조이현은 평소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팬들을 설레게 했으니 이번 드라마로 입덕한 팬이라면 성지 순례(?)하시길.



한경수 = 함성민 (@hsm_0314_vv)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가장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 인물을 뽑으면 독보적 1위를 차지할 한경수. 함성민이 연기했다. 극중 절친 이청산을 맡은 윤찬영과의 사진이 여운을 남긴다. 일상에선 특유의 선한 표정과 눈빛이 돋보여서인지 흔히 말하는 ‘멍뭉미’가 한껏 느껴진다.



이나연 = 이유미 (@leeyoum262)

이유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악역’이 됐다. 그가 연기한 이나연이 여러 모로 극에서 민폐+밉상으로 등장하기 때문. 이유미의 찰진 연기력이 이나연의 존재감을 곱절로 만들었다. 최근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으로 평범한 일상 사진이 조금 줄긴 했으나 그래도 그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캐주얼한 모습은 종종 볼 수 있다.




장우진 = 손상연 (@04s_sy)

양대수와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중후반부 전개의 키(?)를 쥔 장우진은 손상연이 연기했다. 손상연은 현재 군 복무 중이라 SNS가 다른 배우들만큼 활발하진 않다. 그래도 촬영장 사진은 잊지 않고 올렸다. 2021년 11월 입대로 전역까지 약 1년 넘게 남아 이번 드라마로 입덕한 팬들은 마음이 좀 쓰릴 듯.



김지민 = 김진영(@jin_y0ung_2)

김지민은 누구 못지 않게 마음 아픈 일을 겪지만, 친구들의 힘으로 아픔을 극복한다. 그를 연기한 김진영은 독립 영화계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촬영 인증샷마다 자주 보이는 것을 보면 김진영의 성격이 엿볼 수 있다. 신인에 누구보다 수수한 패션이었기에 캐릭터와 일상의 차이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편.




서효령 = 김보윤 (@__boyoon__)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버전에 추가된 캐릭터 서효령은 김보윤이 맡았다. 원작에 없는 캐릭터임에도 서사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양대수와의 티키타카는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를 희석시켜준다. SNS에서 여러 취미를 즐기는 취미 부자 김보윤의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양대수 = 임재혁 (@jhyuk.im)

커다란 덩치와 다르게 은근 동네북인 양대수는 임재혁이 연기했다. 이유미-안승균과 함께 2학년 5반 배우 가운데 최고참. 촬영 인증샷도 다양하게 올려서 그의 유쾌한 성격을 느낄 수 있다. 지금도 꾸준히 <지금 우리 학교는> 사진을 올리는데, 가면 갈수록 본체와 캐릭터가 한몸이 돼가는 듯한 혼연일체.




오준영 = 안승균 (@tmdrbs782)

누가 봐도 똑똑한 범생이지만, 은근히 한 성격하는 오준영은 안승균이 연기했다. (아래 첫 사진의) 임재혁, 이유미와 1994년생 동갑내기. 동안이라 그동안 학생 역할을 많이 맡아왔는데, 일상 사진들을 보면 그간의 학생 역할들과는 묵직한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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