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말말말] ‘흑화한 완다 비전’ 엘리자베스 올슨이 한국의 이걸 참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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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 가와 블랙 차이나의 명예훼손 소송이 전자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마찬가지로 조니 뎁과 앰버 허드도 명예훼손 싸움을 펼치고 있는데, 과연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예상했던 대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소식으로 시작한다. ‘호러 장인’ 샘 레이미의 손길을 거친 만큼 영화는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공포 요소를 살리기 위해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것’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지 살펴보자.


“한국 공포 장르를 계속 떠올렸어요”

– 엘리자베스 올슨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6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만큼 눈길을 끈 것은 작품의 장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기존 히어로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공포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가장 어두운 마블 영화’라고 불릴 정도다. 이처럼 전작과 확 바뀐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올슨은 한국 공포 영화로 눈을 돌렸다. 올슨은 “완다가 가진 한국적인 공포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면서 특히 몸짓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다만 올슨은 구체적인 예시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5월 4일 개봉해 개봉 나흘 만에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내 마음에 드는 곡만 앨범에 넣을 거예요”

– 카밀라 카베요

아마존 프라임

카밀라 카베요가 취향에 맞는 곡만 녹음한다는 확고한 음악 철칙을 밝혔다. 카베요는 “초기에는 주변인에게 이 곡이 괜찮냐고 물어봤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좋아하고 말고는 상관없다”라며 결국에 노래를 부르고 홍보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몇 개의 앨범을 발매하고 카베요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무대에서 부르고 싶지 않은 곡은 앨범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에는 나조차도 듣기 싫은 이상한 곡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카베요는 이번 앨범을 ‘진정성’이라는 단어로 요약했다. 그는 앞으로 팬들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무조건 긍정적인 음악은 아닐 것이다. 어두운 감정을 탐구해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켄달 제너의 파티 초대를 왜 거절했을까요?”

– 소피 터너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연예인을 마주치고 얼어붙는 것은 비단 우리만의 일이 아닌 듯하다. 소피 터너 역시 켄달 제너를 만나고 당황한 일화를 공유했다. 지난 6일 소피 터너는 남편 조 조나스와 함께 멧 갈라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켄달 제너를 만났다. 터너는 당시 “켄달의 아름다움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켄달이 뒤풀이 파티에 초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켄달의 미모가 너무 막강했을까. 당황한 터너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안 갈래요”라며 칼같이 거절했다고. 그러나 그는 곧바로 후회했고 “내가 왜 이러는 거지”라며 자책했다고 한다. 행사가 끝난 후 터너는 침대에 앉아 파스타를 먹으며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었는데”라며 후회했다고 밝혔다.

터너는 “셀럽을 만날 때마다 바보같이 행동하거나 이상한 말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가 철벽을 치지 않은 스타가 딱 한 명 있었으니, 바로 현 남편 조 조나스였다고. 터너는 조 조나스를 만난 첫날부터 사랑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는 캔슬 컬처의 희생양”

– 프랭크 란젤라

Orion Pictures, Samuel Goldwyn Films

프랭크 란젤라가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지난 4월 란젤라는 촬영장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폴 오브 더 하우스 오브 어셔>에서 하차했다. 여기서 부적절한 행동에는 동료 배우를 향한 성추행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란젤라는 직접 기고문을 작성해 입장을 밝혔다. 자신이 캔슬 컬처(유명인, 혹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사람을 대상으로 과거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행동이나 발언을 고발하고 거기에 비판이 쇄도함으로써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를 잃게 만드는 소셜 미디어 상의 현상 혹은 캠페인)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이다.

란젤라에 따르면 그와 상대 여배우는 옷을 입은 상태로 스킨십 장면을 촬영 중이었다. 이내 여배우는 감독이 “컷”을 외친 후에 란젤라가 자신의 다리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그 후 여배우는 감독과 현장을 떠났고, 란젤라도 따라가려 했으나 제지 당해 그날 촬영은 그렇게 끝이 났다. 곧이어 넷플릭스 측은 조사를 시작했고 란젤라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질문을 했다고 한다. 결국 며칠 뒤 란젤라는 해고되었다. 란젤라는 “배우와 일대 일로 만나고 싶다는 내 요청은 거절당했다. 감독과 제작자는 내 이메일과 전화를 무시했다”라고 말했다. 거기에 해고된 지 30분 만에 보도자료가 배포됐고 자신의 대변인은 입장을 표명할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란젤라는 자신이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했고 무엇보다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이러한 모욕이야말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캔슬 컬처는 대화와 논쟁을 억압한다”면서 “캔슬 컬처는 민주주의 반대”이며 “공평하지 않고 정의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제 막춤은 사실 베드신 대신이었어요”

– 아만다 사이프리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드라마 속 춤을 추는 장면이 사실 베드신을 대신한 것이라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드라마는 디즈니+의 <드롭아웃>으로 한때 기업가치가 90억 달러에 달했던 테라노스의 CEO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추락한 엘리자베스 홈즈의 실화를 그린다. 극중 사이프리드는 릴 웨인의 노래 ‘How to Love’에 맞춰 춤을 춘다. 진지한 그의 표정과 약간은 어색한 몸짓, 그에 대조되는 멜로디로 뜬금없는 장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여기에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 사이프리드는 “실존 인물을 그리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 작품에 베드신을 넣을 수 없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프리드는 프리스타일 댄스를 지향했지만 결국에는 막춤이 되었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여담으로 사이프리드는 <드롭아웃>을 통해 “말하는 것부터 걷는 것까지”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연기를 펼치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이 “어떤 배역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에그테일 에디터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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