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2020. 02. 12 개봉
네 명의 자매를 둘러싼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은 아씨들>이 오는 2월 12일 개봉을 앞뒀다. 명작 소설 <작은 아씨들>을 영화화한 사례로는 이번이 무려 8번째. 지난 2018년 <레이디 버드>를 통해 성공적인 연출 데뷔를 치른 그레타 거윅이 야심찬 차기작으로 돌아왔다. 전작에 출연한 바 있는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루이 가렐 등 현재 주목받는 청춘 남녀 배우들을 한데 모은 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미 각종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거둔 수상 소식마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