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1957년 데뷔, 64년 차 배우
박근형과 함께 신작 <아들의 이름으로>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바로 안성기다. 2020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소식으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터라 더 반가운 복귀. 1957년, 6살의 나이로 카메라 앞에 서기 시작한 그는 촬영장에서 10대 시절의 절반을 보냈다. 이후 흔들림 없이 성인 배우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고,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