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목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쓰레기 더미를 헤맨다고 해서 이영애가 아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감출 수 없는 우아함을 곳곳에서 내비친 이영애는 <구경이>를 통해 다시금 연기력을 입증한 건 물론이거니와 아름다움과 리즈 시절 역시 잃지 않으며 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30년을 훌쩍 넘은 이영애. 매 작품마다 그리고 매번 찍는 화보마다 ‘리즈 시절’이란 타이틀이 따라다니는 이영애는 사실 인생 그 자체가 리즈이자 평생이 전성기이지 않을까요? <구경이> 방영을 기념하며, 언제 봐도 어떻게 봐도 아름다운 이영애의 리즈 시절 역사를 모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