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미모의 소유자, 엄지원도 크리스마스가 생일이다. 1977년 12월 25일생으로 90년대엔 꽤 있었지만 요즘은 보기 드문 '길거리 패션 사진'으로 모델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 모델로 데뷔했지만 방송국 리포터로도 활동했고, 1998년 시트콤 <아니 벌써>에 출연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 영화쪽은 <똥개>, <극장전>, <가을로>, <스카우트> 등 여러 장르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흥행 성적은 <박수건달>, <소원>,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에 출연한 2010년대가 가장 좋았다. 최근 <방법>,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까지 출연작이 삼연속 히트를 치면서 가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차기작은 2023년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잔혹한 인턴>으로 라미란과 함께 투톱 주연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