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Week Upcoming Movies
어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A Bad Mom's Christmas
스튜디오: STX Entertainment
제작사: Huayi Brothers Pictures
상영관 수: 3,500+
장르 / 등급: 코미디, 드라마 (R)
출연: 밀라 쿠니스, 크리스틴 벨, 캐서린 한, 크리스틴 바란스키
감독: 존 루카스, 스캇 무어

드디어 겨울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 첫 번째 영화는 마블의 <토르: 라그나로크>가 아닌, STX의 코믹 속편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입니다. 이 영화는 이틀 먼저인 11월 1일 개봉에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같은 날 개봉하는 것보다는 피해(?)가 작겠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작품인데도 작년 여름 시즌 북미 1억 1천5백만 불, 월드와이드로 1억 8천3백만 불이라는 놀라운 수입을 기록하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작품의 속편입니다. 신생 배급사인 STX의 배급작들 중 유일한 북미 1억 불 돌파작이기도 하죠. 북미 5천만 불 이상 성적도 이 영화가 유일합니다. <행오버>의 각본을 썼던 존 루카스와 스콧 무어가 전편에 이어서 이번 신작의 연출과 각본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밀라 요보비치를 잇는, 우크라이나가 배출한 여배우 밀라 쿠니스와 크리스틴 벨, 그리고 캐스린 한 등이 출연합니다. 현재까지 잡혀있는 극장수는 약 3,500개 정도이며 예상 오프닝 1천7백5십만 불. 작년에 공개되었던 전작의 오프닝은 2천3백만 불이었습니다.

어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감독 존 루카스, 스캇 무어

출연 밀라 쿠니스, 크리스틴 벨, 캐서린 한, 크리스틴 바란스키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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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스튜디오: Buena Vista
제작사: Marvel Studios
상영관 수: 3,800+
장르 / 등급: 액션, 모험 (PG-13)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테사 톰슨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두 번째론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입니다. 파라마운트 배급으로 2011년에 1편이 공개되었고 마블로 배급권이 귀속된 후 2013년에 2편이 공개되었으니 이번이 4년 만의 신작입니다. 죽음의 여신 헬라에 의해 아스가르드가 침략당하고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 게다가 어벤저스의 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는 스토리인데요, 영화평을 보니 상당히 코믹(?)한 작품이라는 평가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지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잡혀있는 극장수는 약 3,800개 정도이며 위키에 공개된 이 영화의 제작비는 1억 8천만 불.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는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1억 9백만 불입니다. 참고로 2011년 공개된 1편의 오프닝은 6천5백만 불이었으며 2013년에 공개된 2편의 오프닝은 8천5백만 불이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선 1억 불 이상의 수입을 기록 중입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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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Boxoffice Chart

2007

1위 <쏘우 4>
2위 <댄 인 러브>
3위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10년 전인 2007년 43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죠. 1년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던 라이온스게이트의 히트 프랜차이즈 <쏘우 4>가 1위로 등장했습니다. 금주 1위에 오른 <직쏘>의 오리지널 시리즈죠? 라이온스게이트의 자랑거리였던 두 프랜차이즈 <쏘우>와 타일러 페리의 영화들이 지난주와 이번 주 1위를 이어받았는데 10년 전에도 중간에 한주가 빠지긴 했지만 두 영화가 무난하게 1위에 올랐었습니다. 10년 전 공개된 <쏘우 4>의 오프닝은 무려 3천1백만 불이었습니다.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더욱더 잔인해져갔던 시리즈죠. 2위는 스티브 카렐과 줄리엣 비노쉬가 출연했던 드라마 <댄 인 러브>가 새롭게 차트에 등장했습니다. 오프닝 스코어는 1천1백만 불. 지난주 1위로 등장했던 소니의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는 두 계단 하락, 개봉 10일간 기록한 북미 누계는 2천7백만 불입니다. 4위는 지난주 3위였던 드웨인 존슨의 <게임플랜>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개봉 5주차를 맞았으며 북미 누계는 7천6백만 불입니다. 5위는 지난주 2위에서 세계단 하락한 타일러 페리의 신작 <내가 왜 결혼했을까?>가 차지했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아서 누적된 북미 성적은 4천7백만 불입니다.   

쏘우 4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토빈 벨, 코스타스 맨다이어, 스코트 패터슨

개봉 200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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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1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2위 <데블스 에드버킷>
3위 <키스 더 걸>

​20년 전인 1997년 43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죠. 지난주에 이어서 소니의 신작 호러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가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주말 성적도 불과 21% 하락에 그쳤는데요, 개봉 10일간 이 영화가 기록한 성적은 3천2백만 불입니다. 2위 역시 지난주와 같습니다. 워너의 신작. 키아누 리브스와 알 파치노가 열연했던 호러 스릴러 <데블스 에드버킷>입니다. 개봉 10일간 기록한 북미 성적은 2천6백만 불. 3위 역시 지난주와 같습니다. 2주간 차트 1위에 올랐었던 영화죠. 파라마운트의 스릴러 <키스 더 걸>이 차지했습니다. 개봉 4주차가 되었으며 누적 북미 스코어는 4천6백만 불입니다. 4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브래드 피트의 <티벳에서의 7년>이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개봉 3주차가 되었으며 북미 누적 스코어는 2천6백만 불입니다. 5위는 영화에 대한 평가에 비해서 성적은 신통치 못했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 특히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죠. 에단 호크와 주드 로, 그리고 우마 서먼의 <가타카>가 432만 불의 저조한 성적으로 5위로 데뷔했습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감독 짐 길레스피

출연 제니퍼 러브 휴잇, 사라 미셸 겔러, 라이언 필립,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자니 갈렉키, 브리짓 윌슨, 앤 헤이시, 뮤즈 왓슨

개봉 199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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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1위 <위험한 정사>
2위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3위 <의혹의 밤>

30년 전인 1987년 43주차 북미 극장가, 여전히 <위험한 정사>가 가장 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6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죠. 누적 북미 스코어는 6천6백만 불. 아마 이 영화를 보신 분들, 한 번쯤은 절대 바람피우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2위는 호러 영화의 거장이죠, 존 카펜터 감독의 신작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가 465만 불의 성적을 기록하며 2위로 데뷔했습니다. 3위 역시 신작인데요, 가수이자 배우인 쉐어와 데니스 퀘이드, 그리고 파릇파릇한(?) 모습의 리암 니슨을 볼 수 있는 영화 <의혹의 밤>이 415만 불의 성적을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습니다. 쉐어는 이 영화의 차기작인 <문스트럭>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었죠. 4위는 지난주 3위였던 폭스의 <프린세스 브라이드>. 개봉 5주차를 맞아서 북미 누적 1천3백만 불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5위는 지난주 2위에서 세계단 하락한 트라이스타의 <하몬드가의 비밀>입니다. 개봉 4주차가 되었으며 누적 북미 스코어는 2천3백만 불입니다. 

위험한 정사

감독 애드리안 라인

출연 마이클 더글라스, 글렌 클로즈

개봉 198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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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내일이라도 성큼 겨울이 다가올 듯한 날씨입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다음 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저는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권오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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