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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 내년 촬영 돌입한다

양자경과 아콰피나 역시 출연할 것으로 예상

김지연기자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프로덕션 위클리' 지에 따르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는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촬영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편의 존 추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는다. 속편에는 전편과 동일하게 콘스탄스 우와 헨리 골딩이 출연하며, 양자경과 아콰피나 역시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는 케빈 콴의 소설 「차이나 리치 걸프렌드」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차이나 리치 걸프렌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후속작으로 발표된 소설이다.

2018년 개봉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아시아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4천만 달러를 벌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