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박정민X안재홍X최우식 <사냥의 시간> 출연 검토 중

이제훈(좌), 박정민(우) (사진 씨네21).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제훈, 박정민, 안재홍,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사냥의 시간> <파수꾼>(2010)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 국내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유수의 해외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가까운 미래, 한반도에 경제 위기로 또 한 번 위기가 닥쳐오고 이로 인해 생긴 거대한 빈민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옥자연, 김지운 신작 <인랑> 캐스팅

옥자연 (사진 춘엔터테인먼트).

옥자연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캐스팅됐다. 옥자연은 간호장교 역으로 출연, <밀정> 이후 김지운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근미래 반정부 테러 단체 섹트 세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세 축으로, 그 뒤에 숨은 권력기관 간에 벌어지는 격돌을 그리는 작품이다. 최정예 특수기동대원 임중경 역을 강동원, 특수기동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정우성, 공안부 소속 한상우 역을 김무열이 맡는다. 이밖에 한효주, 한예리도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랑(가제)

감독 김지운

출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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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故 김주혁 대신해 <창궐> 출연

김태우 (사진 씨네21).

배우 김태우가 故 김주혁을 대신해 영화 <창궐>에 합류했다. 지난 10월 30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김주혁이 캐스팅됐던 이영 역을 불가피하게 대신하는 것이다. <창궐>은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빈이 인간의 살을 뜯고 피를 마시는 야귀의 창궐을 막으려는 조선 최고 무공 소유자 이청을, 그와 대립하는 병조판서 김자준을 장동건이 맡았다. 김태우는 이청의 형이자 이조의 아들 이영을 연기한다. <공조>(2017)의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창궐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장동건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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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영화 <레전드> 출연 확정

박희순 (사진 씨네21).

박희순이 영화 <레전드>에 출연한다. <레전드>는 한 남자가 가족을 죽인 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이 수용된 사형자들의 섬 수라도에 들어가는 내용을 그린다. 김인권이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선 일행의 안내자 바우를, 박희순은 아시아 최대 범죄조직의 보스 카를로스 쿤을 맡아 연기한다. <용의자>(2013), <살인자의 기억법>(2016) 조감독 출신인 이승원 감독의 입봉작으로 본격 액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 2017

서울독립영화제 2017이 오는 11 30일부터 12 8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개막작 <너와 극장에서>(유지영, 정가영, 김태진 감독)를 시작으로 본선 경쟁 38, 새로운 선택 26, 특별초청 30편 등 총 111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행>(김대환 감독),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얼굴들>(이강현 감독), <히치하이크>(정희재 감독), <소공녀>(전고운 감독), <카운터스>(이일하 감독) 등 화제작들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http://s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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