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연출력으로 정평난 김종관 감독의 신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는 한적한 골목의 카페에 찾은 각기 다른 네 가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김종관 감독이 과거 연출했던 <더 테이블>을 연상케 하지만 '사랑'이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차이.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를 구성하는 네 에피소드의 제목과 캐스팅은 ‘한 여름밤의 꿈’ 김민하-주종혁, ‘아직 나인 사람들’ 한선화-장률, ‘이.순.불’ 심은경-이희준, ‘가을 이야기’ 전소영-김동휘로 발표됐다. 김동휘는 이 작품 촬영을 끝내고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르만 로맨스><익스트림 페스티벌> 등을 제작한 제작사 비리프와 김종관 감독이 함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는 9월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