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이광수 <나의 1급 형제> 동반 캐스팅

(왼쪽부터) 신하균, 이광수 (사진 씨네21).

신하균과 이광수가 <나의 1급 형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지체장애 1급인 남자와 정신장애 1급인 남자가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신하균은 경수 척수 이상으로 전신마비가 온 지체장애인 세하를 연기하고, 이광수는 정신장애를 가진 남자를 연기한다. 연출은 <아이언 팜>(2002), <달마야, 서울 가자>(2004), <방가? 방가!>(2010),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 등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5월 초 촬영에 들어간다.


정연주, 독립 장편영화 <뷰티풀 뱀파이어> 출연

정연주 (사진 씨네21).

배우 정연주가 <뷰티풀 뱀파이어>에 출연한다. <뷰티풀 뱀파이어>는 코믹 멜로 장르의 독립 장편영화로 500년을 살아온 뱀파이어 분장사가 망원동의 젠트리피케이션 속에서 자신의 분장실을 지키려는 이야기다. 정연주가 연기하는 뱀파이어인 란은 20살 미소년(송강)에게서 과거 자신에게 분장술을 가르쳐주었던 연인 황진이의 영혼을 느끼게 되고, 뱀파이어로서의 본능과 사랑이라는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허성태, <밀약>에서 이정현과 호흡

허성태 (사진 씨네21).

충무로의 새로운 신스틸러 허성태가 영화 <밀약>에 출연한다. <밀약>은 힘의 논리에 제압당한 한 여성과 금수저로 자라온 또 다른 여자가 하나의 살인 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허성태는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박 형사로 출연한다. 앞서 캐스팅된 이정현은 대기업 회장의 손녀이자 스타 파티시에로 명성을 날린 금수저 서주하 역을 맡는다. <밀약>은 신예 정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수정 <당신의 부탁>,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넷팩 심사위원상 수상

임수정 (사진 씨네21).

임수정이 주연을 맡고, 이동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당신의 부탁>이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부분에서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에서 엄선된 영화를 소개해 각국의 문화를 알리고 유럽과 아시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영화제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살 효진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당신의 부탁

감독 이동은

출연 임수정, 윤찬영

개봉 2017 대한민국

상세보기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