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타
안느 빠릴로 - 니키타 역
총격전으로 번진 강도 사건 현장에서 니키타(안느 빠릴로)는 홀로 발각됐다. 경관을 죽인 죄와 더불어 통제 불가능한 기행이 계속돼 종신형을 선고받은 니키타. 그런데 그의 앞에 거부할 수 없는 선택지가 주어진다. 정부기관의 한 남자가 찾아와 킬러로 길러질 것인지, 땅속에 묻힐 것인지를 물어온다. 그렇게 날것 그대로의 인간 니키타는 말하는 법, 웃는 법, 걷는 법, 총 쏘는 법, 싸우는 법 등을 배워 국가의 뒷일을 처리하는 암살자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