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감독 김주환 출연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고준
<청년경찰>이 11월10일 고사를 지내고 11월16일 촬영을 시작한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라이징 스타 박서준, 강하늘이 경찰대 학생 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했던 박하선은 박서준, 강하늘의 경찰대 선배이자 카리스마 있는 훈련단장 주희 역을 연기한다. <청년경찰>에는 이준우 프로듀서, 조상윤 촬영감독, 최기호 미술감독, 박준규 조명감독, 오세영 무술감독, 정진호 음악감독이 합류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감독 김덕수 출연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11월3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되찾기 위해 비정규 내근직 요원 강영실(강예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 나정안(한채아)이 범죄조직에 잠입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덕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김민교, 남궁민 등이 출연한다. 남궁민은 두 사람과 맞서는 악당으로 특별출연한다. 2017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
감독 김성호 출연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차기작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 막바지 촬영 중이다.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던 아들(이종혁)이 치매에 걸린 엄마(이주실)를 대신해 엄마의 레시피를 보며 반찬을 만들고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의 가족 드라마다. 크라우드펀딩 전문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11월30일까지 제작비를 모으고 있다. 11월 중 크랭크업해 2017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판도라
감독 박정우 출연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연가시>를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신작 <판도라>가 넷플릭스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넷플릭스가 한국영화의 판권을 사전구매해 배급하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원전 폭발을 다룬 재난영화 <판도라>는 한국을 제외한 190여개 국가에 내년부터 넷플릭스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12월 개봉 이후 넷플릭스에 서비스된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