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에디터 혼자 발견하고 재밌었던) 깨알 비하인드
<군함도>에서 류승완 감독의 색깔이 옅어져 아쉽다는 평도 있는데요. 에디터는 뜻밖의 장면에서 류승완 감독의 흔적을 찾은 것! (ㅋㅋㅋ) 소희가 군함도를 나가면 꼭 먹고 싶다던 음식이 (소금이 아니라 설탕을 넣은) '콩국수'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과거 에디터가 즐겨듣던 여행 팟캐스트에 출연한 류승완 감독은 전주에 가면 꼭 '콩국수'를 먹는다고 밝혔는데요. 에디터가 전주에서 그 콩국수 집을 찾아가 먹어본 결과, 설탕을 넣은 달달한 콩국수였죠. (영화에 감독님의 음식 취향이 들어간 건 아닌가 혼자 예측해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