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톰슨
남편의 외도를 알아채고 슬픔과 고뇌에 빠진 캐런을 연기한 엠마 톰슨은 올해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배우였다. <칠드런 액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등 작품이 국내에 개봉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킹 리어>, <레이트 나잇>, 드라마 <이어스 앤 이어스> 등 여섯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각본과 제작, 조연을 모두 맡은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공개되기도. 2020년엔 <닥터 두리틀> 앵무새 폴리네시아 목소리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