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의 헬싱키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영화들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로 다시 돌아온 핀란드의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부랑자와 블루칼라 노동자, 이민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삶을 그려왔다. 그가 이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 있을 것이다.2023년 12월 18일|추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