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칸영화제 역사 중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단 세 명의 여성 영화감독
2023년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에 돌아갔다.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인 황금종려상은 칸영화제의 꽃이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2019년 수상),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2018년 수상), <가장...
2023년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에 돌아갔다.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인 황금종려상은 칸영화제의 꽃이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2019년 수상),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2018년 수상), <가장...
프랑스의 여성 감독 쥘리아 뒤쿠르노의 영화 <티탄>(2021)은 여러모로 충격적인 영화라 할 수밖에 없다. 아주 상투적인 감상이지만, 달리 표현하는 게 별로 탐탁지도, 적확하지도 않을 정도다. 관객의 일반적인 평가가 대체로 그러하고, 영화적인 표현 방식이나 이야기 전개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