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케이티 페리
‘플린이 아버지’로 불렸던 올랜도 블룸이 앞으로는 ‘데이지 아버지’로 통할지도 모르겠다. 전 배우자와의 갈등을 딛고 새로운 연인으로 탄생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3년의 연애 끝에 2019년 약혼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케이티 페리가 신곡 발표와 동시에 개인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해 부모가 될 것을 예고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의 득녀 소식은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유니세프를 통해 전해졌다. 유니세프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데이지 도브 블룸(Daisy Dove Bloom)!”이라며 딸의 이름을 공개했다. 케이티와 올랜도는 “딸의 안전하고 건강한 도착으로 사랑과 경이로움을 안고 떠다니는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처럼 평화로운 출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임산부나 신생아가 사망하는 일이 11초마다 발생하고 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우리는 데이지 블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기부 페이지를 개설했다. 모든 임산부들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안전한 시작을 지지하고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세상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를 장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