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신작 뉴스를 기반으로 캐스팅 소식과 인터뷰를 다루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함께하는 코너입니다. 할리우드 영화계는 거대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지향 하고 있습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 그리고 자극적인 루머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베놈> 감독과 배우 내정 소식

소니 픽처스는 <베놈>의 연출을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맡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SNS를 통해 톰 하디가 베놈 셔츠를 입은 이미지와 함께 에디 브록 역을 맡게 된다는 소식도 알렸다고 합니다. 톰 하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에 이어 코믹북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자에 의하면 <베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연계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아비 아라드, 맷 톨마치가 제작을 맡고, 각본은 스콧 로젠버그와 제프 핑크너가 맡는다고 합니다. 금년 가을 촬영에 들어가 2018 10 5일 북미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놈은 2007년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에서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한 바 있습니다.

2. <스카페이스> 리메이크 연출을 제안받고 있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유니버설의 <스카페이스> 리메이크에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스카페이스> 리메이크에는 안톤 후쿠아 감독이 내정되었다가 하차한 바 있는데요. 당시 캐스팅 소식이 있었던 디에고 루나가 계속 주인공 역을 유지하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스카페이스 역을 물색하게 될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스카페이스>는 이번에 3번째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첫 스카페이스는 아일랜드 이민자를 다루었고, 두번째 스카페이스는 쿠바 이주자를 다루고, 이번에는 라틴계 이주자가 범죄 세계에서 흥망성쇠하는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유니버설은 <스카페이스> 리메이크가 2018 8 10일 개봉할 것으로 전한 바 있습니다.  

3. <캐쉬 트럭> 리메이크의 제작사 확정

니콜라 부크리에프 감독의 2004년작 범죄 스릴러 <캐쉬 트럭>(Le Convoyeur)이 실버 픽처스에 의해 리메이크된다고 합니다. 현재 산드라 블록이 내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캐쉬 트럭>의 스토리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 최근 강도의 목표가 되고 있는 현금 수송용 장갑차 제조 회사에 취직하게 되고, 동료들의 인정을 받게 되지만,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상황은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에단 어윈, 알버트 휴즈와 존 호지가 각색을 맡았고, 조세프 라디카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제작은 조엘 실버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4. S. 크레이그 찰러 감독의 신작의 배급을 맡게 되는 라이온스게이트

라이온스게이트가 S. 크레이그 찰러 감독의 신작 범죄 스릴러 <드랙드 어크로스 콘크리트>(Dragged Across Concrete)의 배급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오는 7 17일 벤쿠버에서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나이든 청원 경찰 리지맨(멜 깁슨)과 젊은 파트너(빈스 본)인 안소니는 강압수사가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정직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생활이 힘들어진 이들은 결국 범죄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게 된다고  합니다. 크레이그 잘러 감독이 자신의 각본으로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키스 칼버, 달라스 소니어, 잭 헬러와 세프턴 핀천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5. 자크 오디아드 감독의 차기작 제작을 맡게 되는 안나프루나 픽처스

안나프루나 픽처스는 와이 낫 프로덕션과 페이지 114와 함께 공동으로 자크 오디아드 감독의 차기작 <더 시스터스 브라더스>(The Sisters Brothers)의 제작과 투자를 하고 북미 배급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C. 라일리, 호아킨 피닉스, 제이크 질렌할과 리즈 아메드가 내정된 누아르 서부극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패트릭 드윗의 동명 소설을 감독인 지크 오디아드는 토마스 비더게인과 함께 공동으로 각본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금년 여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보스를 배신한 투기자를 죽이기 위해 고용된 시스터스 형제의 이야기로, 1851년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코미디 요소가 들어간 장르 복합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드루카, 로사 어트랩과 알리슨 디키가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6. 에단 호크 주연의 액션 스릴러의 배급을 맡게 되는 사반 필름스

사반 필름스는 에단 호크 주연의 액션 스릴러 <24 아워스 투 리브>(24 Hours to Live)의 북미 배급권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에단 호크 외에도 허청, 폴 앤더슨, 리안 커닝햄, 룻거 하우어가 출연을 했다고 하는데요. 론 미타와 짐 맥클라인의 초안을 재커리 딘이 각본 작업을 했고 브라이언 스므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베질 이와닉, 마크 가오, 그레고리 웬헌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24 아워스 투 리브>는 베테랑 킬러가 인생의 두번째 기회가 오게 되자 인생을 만회할 기회를 찾게 되는 스토리라고 합니다.   


캐스팅 소식

1. 남자 작가로 행세한 JT 르로이의 실화를 다룬 영화에 캐스팅된 다이앤 크루거

다이앤 크루거가 신작 <JT 르로이>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라 던에 이어 합류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영화는 남자 작가로 행세한 두 명의 여인을 다룬 실화라고 합니다. 다이앤 크루거는 프랑스 여배우 역으로, JT를 파리로 부르는 에바 역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대중 앞에서 르로이를 연기한 사바나 누프 역을 연기하고, 로라 던은 르로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로라 알버트 역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JT 르로이> 7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작가 JT 르로이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르로이를 연기한 누프는 무려 6년 동안 남성을 연기하며 대중을 속였다고 합니다. 캐시언 엘위스가 제작 투자를 하고 마크 아민, 줄리 욘, 패트릭 웜슬리와 토르 브래드웰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2. 람보르기니 전기 영화에 캐스팅된 안토니오 반데라스

람보르기니 전기 영화에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심장마비 이후의 캐스팅이라 더욱 애정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라이벌이었던 엔조 페라리 역은 알렉 볼드윈이 맡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는 람보르기니의 아들 토니오의 전기 "Ferruccio Lamborghini: La storia ufficiale (The official story)"를 바탕으로 로버트 모어스코가 각색했고 마이클 래드포드가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트랙터 제작에서 시작해 2차 세계 대전 당시 군사용 차량을 만들었고, 그 후 스포츠카 람보르기니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데요. 마이클 만 감독이 연출을 맡고 휴 잭맨과 누미 라파스가 내정된 페라리 전기 영화와 좋은 비교가 될 듯합니다.

3. 고질라 후속편에 합류한 찰스 댄스와 샐리 호킨스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스>에 찰스 댄스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샐리 호킨스는 전작에 이어 비비안 그레엄 박사 역으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캐스팅은 밀리 바비 브라운, 카일 챈들러, 베라 파미가, 오셔 잭슨 주니어, 에이샤 하인즈로, 켄 와타나베가 이치로 박사 역으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고질라> 5 29백만 불을 벌어들이며 괴수 유니버스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는데요. 마이클 도히티가 연출을 맡는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스>에는 동보 주식회사의 고전 괴수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고된 바 있습니다. 괴수들의 대격전을 예고한 고질라 후속편은 2020 5 22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4. 슈퍼내추럴 액션 <오버로드>의 캐스팅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배드 로봇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슈퍼 내추럴 액션 스릴러 <오버로드>의 캐스팅을 공개했습니다. <헝거게임>의 각본을 쓴 빌리 레이와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오리지널 아이디어로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인데요.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들은 와이어트 러셀, 제이콥 앤더슨, 도미닉 애플화이트, 요한 필립 애스백, 이아인 드 케스트카, 존 마가로, 매실드 올리비에와 보킴 우드바인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앞두고 연합군 낙하산 부대가 중요한 임무를 맡고 적지에 투입된다고 하는데요. 낙하산 부대 팀원들은 목표 지점에 다가가면서 나치가 점령한 마을에서 단순한 군사 작전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배드 로봇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고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린지 웨버가 제작을 맡고, 빌리 레이와 마크 L. 스미스가 각본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 5월 중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5.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의 액션 스릴러에 출연하는 로자먼드 파이크 외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의 액션 스릴러 <쓰리 세컨즈>(Three Seconds)의 캐스팅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스웨덴 작가 듀오 안데슈 루슬룬드와 버리에 헬스트럼의 2015년 소설을 원작으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에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로자먼드 파이크, 조엘 킨나만, 커먼, 클라이브 오웬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각본은 맷 쿡이 초안을 작업했고 로완 조페와 알렉스 가랜드가 수정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직 사기꾼이자 특수 부대 출신인 피트 호프만이 FBI에 의해 폴란드 마약 폭력 조직에 비밀 요원으로 잠입하게 되고, 신분이 노출되기 전에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고 합니다. 배질 이와닉, 에리카 리, 웨인 마크 고드프리, 로버트 존스, 마크 레인, 제임스 해리스와 올리 매든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이모저모

할리우드 인터뷰 - 제임스 맨골드 “X-23은 폭스의 뮤턴트 유니버스에 복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와 20세기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로건>의 흑백 버전인 <로건 느와르>의 상영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향후 다프네 킨이 X-23을 다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미 20세기 폭스의 관계자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촬영을 마치기도 전에 관련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합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X-23을 다프네 킨이 연기하여 정말 멋진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X-23 폭스의 뮤턴트 유니버스에 복귀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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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 매켄로
다크 타워
와이 위어 킬링 건써
아토믹 블론드
체인지오버
아쿠아맨

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The Tracking Board, The Guardian, ETC...


사자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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