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임시완 카메라 평생 압수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소셜 미디어 피드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짤이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인데요. <런온> 메이킹 영상 속에서 두 배우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죠. 남이 찍어준 임시완, 신세경과
임시완이 찍은 임시완, 신세경입니다. 메이킹 영상 자막처럼, 미인들은 각도를 신경쓰지 않는 걸까요.. 하하.. 각도가 정말 창의적입니다. 물론 이러나저러나 두 배우의 미모는 열일하고 있지만, 앞 사진의 각도가 더 그럴듯해 보이는 것.. 저뿐만이 아니곘죠..?
여기서 킬링 포인트는 결과물을 본 임시완, 신세경의 반응이었죠. 아주 만족하는 두 배우입니다! 이 짤을 본 분들은 만족하는 게 더 웃기다며..(ㅋㅋㅋㅋ)
이 둘의 케미를 실컷 구경할 수 있는 JTBC 드라마 <런온>. <런온>은 다른 세계를 살던 전 단거리 국가대표 현 에이전트 기선겸(임시완)과 영화번역가 오미주(신세경)가 만나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 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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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이재훈
출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차화연, 이신기, 박영규, 이봉련, 류아벨, 서은경, 연제욱, 최재현, 이정하, 박성준, 박상원, 나지훈, 김용호, 서진원, 이주원, 김동영, 김시은, 김정호
방송 2020, JTBC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극본을 쓴 '믿보'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 출신, 박시현의 입봉작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말맛나는 대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마라맛에 지친 이들 불러들이는 착함X착함 크로스 커플! 싱그러운 얼굴합에 100점, 1000점, 10000점 드리고 싶네요.
10회를 지나 이제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런 온>! 남은 회차에서 이 커플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겸미커플을 끝까지 지켜봅시다!
씨네플레이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