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2019) 이후 드라마/영화 작품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배우 류준열. 꾸준히 작품 촬영 소식이 들려오긴 했지만,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얼마 전 류준열이 뜻밖의(!)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봉오동 전투

감독 원신연

출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개봉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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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cjes.tagram)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cjes.tagram)

류준열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짧은 영상. 류준열이 이젠 익숙해진 긴 머리를 하고 등장했는데요. 곧이어 손바닥으로 카메라를 가린 그는 순식간에(!) 짧은 머리를 하고 나타났습니다. 머리를 싹둑 자른 근황을 인스타그램 영상 기능 중 하나인 '릴스'를 통해 재치 있게 전한 것이죠.


류준열 인스타그램 (@ryusdb)
류준열 인스타그램 (@ryusdb)

근황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난 후. 이번엔 류준열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발 인증 영상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의식한 것 인지(!) '짧머준열(짧은 머리 준열)' 인증샷을 다시금 공개한 건데요. 역시 원색 소화력 만렙, 인스타 전신샷 장인답게 감각적인 모습을 자랑하고 있네요.


작년 초, 긴 머리를 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한 류준열은 약 1년이 넘도록 긴 머리를 유지해왔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꽉 채운 그의 장발 시절. 여러 패션잡지사의 커버를 장식한 모습에서도 '장발 준열'의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습니다.


<외계+인>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사실 그가 꽤나 긴 시간 동안 머리를 기른 건 차기작 <외계+인> 촬영 준비를 위해서였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장발을 해야 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류준열은 본인 인생 역사상(!) 최장 머리 길이를 유지해왔던 것이죠. 2020년 3월 29일 크랭크업을 한 <외계+인>은 올해 4월 19일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그러니까 류준열은 <외계+인>의 크랭크업을 마친 뒤 속 시원~하게 머리를 자른 것이죠!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외계+인> 속에서 류준열은 어떤 모습으로 출연하게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외계+인

감독 최동훈

출연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개봉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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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유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