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킹 샤크다. 고대 상어 신의 자손으로, 코믹스에선 아쿠아맨의 빌런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본래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킬러 크록(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에 대체됐다. 작은 것에 기뻐하고, 간결한 단어들로 구성된 문장들로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그에게서 귀여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방심은 금물. 인육의 맛을 알아 배가 고프면 사람들을 잡아먹는 데다, 헐크 못지않은 괴력을 지닌 어마 무시한 캐릭터다. 최근까지도 람보, 록키로 활약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킹 샤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