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이 인기의 스페인 드라마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이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죠. <종이의 집>의 강도단 멤버들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교수를 유지태가, 스페인판의 경찰 라켈(이치아르 이투뇨) 역할로 보이는 선우진을 김윤진이, 베를린을 박해수가, 그리고 도쿄를 전종서가 연기합니다. 이외에도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덴버 역의 김지훈,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리우 역의 이현우 등이 합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