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대작, 지상파 최고 수위. '역대급'이란 수식어를 달고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검은 태양>이 어느새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토브리그>에 이어 이번에도 "남궁민이 남궁민했다"는 반응들을 몰고 다니는 와중,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은 배우가 또 있습니다. 남궁민과 뜻밖의 케미를 보여준 캐릭터, 유재이를 연기한 배우 김지은입니다.
온라인상에서 김지은이 화제를 모은 건 출연작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여러 연예인들이 겹쳐 보이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닮은꼴 부자'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죠. 한소희, ITZY 류진, 손나은, 설현의 분위기 모두를 묘하게 가지고 있어 데뷔 초부터 이들과 함께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한소희와 류진 그리고 김지은이 세 자매 같다며 이들이 한 작품에서 자매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미 차기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년 SBS 방영 예정)에서도 이준기와 함께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만큼,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배우 김지은의 '본캐' 모습을 모아보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