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도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게 되며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이듬해 3월 열애를 인정한 후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워낙 조용하게 만나오고 있는지라 두 사람이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도 꽤 많은데, 2017년 공개 연애 인정을 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5년째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맞추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박성훈의 아이디는 박스아범(boxabum), 류현경은 박스어멈(boxumum)이다. ‘박스’는 박성훈이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이다. 또 지난 2018년 KBS 연기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박성훈은 수상소감에 “내게 큰 힘을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류현경은 한 인터뷰에서 박성훈에 대한 질문에 “의지가 된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고 그래서 좋은 것 같다”고 답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