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주연배우와 더불어 할리우드 커플을 이루고 있는, 마지막으로 소개할 <더 배트맨> 배우는, 셀리나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간 비리 검사 길 콜슨을 연기한 피터 사스가드(51)다. 여긴 아내가 더 유명한 쪽이다. 피터 사스가드는 매기 질렌할(44)과 2002년부터 사귀다가 2009년 결혼했다. 공교롭게도(?) 매기 질렌할의 대표작은 <다크나이트> 시리즈다. 피터 사스가드는 <블루 재스민>, <재키>, <언 애듀케이션>, <섀터드 글래스> 등에 출연했고,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내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작 <로스트 도우터>에도 나왔다.